(우울증) 일정이나 계획이 없으면 누워만 있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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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 댓글 2건 조회 806회 작성일 23-10-12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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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에 해야하는 일이나 만나야 하는 사람과의 약속이 있으면
새벽부터 기도하고 무장(?)을 하는데
아무런 일정이 없으면 쉬고만 싶고 계속 누워있고 싶어요.
아주 피곤하거나 일어날 힘이 없는 것은 아닌것 같은데 우울, 무기력함도 조금 있는것 같고
누군가가 일으키거나 나오라고 부르면 그 때 일어나게 되요.
몸이 조금 안좋다고 느끼는 부분이 있으면 회복되어야한다고 생각하는것도 있구요.
때때로 찾아오는 ..가만히 누워만 있고 싶은 마음... 주변 상황이 나를 일으키지 않으면
은둔형외톨이 성향이 될수도 있겠구나 싶기도 해요.  조언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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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원장님의 댓글

원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다른 사람과 만나야 하는 약속이나 자신이 무엇인가 해야 하는 의무나 책임이나 계획이 있을 때만 움직인다는 것은 관계적인 영향이 있을 때에만 자극이 된다는 뜻입니다. 그런 것이 없을 때 쉬려고만 하고 누워있으려고만 한다면 자기 세계에 계속 빠지거나 갇힌다는 의미입니다. 그래서 그렇게 되는 것의 악순환을 경험한다면 그 반대로 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그것은 더 넓은 세계에 대해서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알아가는 것입니다. 주변 상황이 자신을 부르기 전에 자신이 주변 상황을 살피는 것입니다. 그런 생각을 하고 알아보다 보면 자연히 약속도 생기고 계획도 생기게 되니 지금부터 바꿔나가면 더 많은 변화를 이룰 수 있습니다. 그러니 지금부터라도 다른 사람은 어떻게 지내는지 세상은 어떻게 돌아가고 있는지 자신은 무엇을 해야 하는지를 생각해 보세요. 그러면 조금씩 하고 싶은 일이 더 많이 생기고 할 수 있는 일도 더 많아질 것입니다.



다음 대인관계 상담과정을 참고해 보세요.

1. 자신의 모습으로 인해 괴로운 이유가 무엇인가 생각한다.

2. 자신의 상태가 어떤 점에서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는지를 찾아본다.

3. 그럴 때 어떤 감정이 있는가를 생각해 본다.

4. 그 감정 속에 어떤 바램이 있는지를 살펴본다.

5. 뭔가 없음을 자극하는 바램이 아니라 자신에게 있는 것을 활용할 소원을 가질 수 있는가를 생각한다.

#원장, #대인관계, #자존감

https://swcounsel.org/methods/66

익명님의 댓글

익명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내게 있는것을 활용해보라..자신의 세계에 갇히지 말고 다른사람과 세계에 대해 관심을 갖고 할수 있는 일들을 계획하면 하고싶은일들도 늘어날것이다.. 마음에 담아두겠습니다.  좋은 조언에 감사드립니다. 
나 외의 세계로 한걸음 더 나가는 방향.  노력해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