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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문제] 가족문제입니다.  



안녕하세요. 우선 이렇게 온라인으로 상담해주심에 감사합니다. 너무힘들었는데 학생이라 따로시간내서 상담받기에는 돈과 시간도없고 항상 부모님동의를 받아야한다고하더라구요 그리고 무엇보다 제가 크리스찬으로서  개신교신도에게 상담을 받고싶었습니다.(교회 목사님이나 전도사님께 하고싶었는데 아는 분이셔서 도저히 얼굴보고 할 용기가 안났습니다.) 이제 상담내용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우선 저는 고등학생이구요 저의 가족은    아빠.엄마 대학생언니 이렇게 네식구입니다.  일단 저는 친구따라 교회다니다가 하나님을 만나게되었고 부족하지만 신앙생활을 하면서 살고있습니다. 그래서 가족들은 교회를 안다니구요. 그래서 가족들이 하나님을 모른다는게 너무 안타깝고 속상해서 가족을 위해 기도도많이 합니다. 이부분도 저는 너무 속상한데 분명 이고난에도 하나님의 뜻이있을거라고 생각해서 뜻을 발견해내려고 하고있어요. 근데 이것보다 더큰게 저희가족의 관계입니다. 잘살아요. 화목할때는 정말화목하고 엄마아빠와 친근감이 깊어서 정말 잘지내고 엄마아빠두분다 항상 저희를 위해서 열심히 사시구요. 근데 아빠가 직업이 흔히 사람들이 막노동이라고 부르는 공사장에서 일을 합니다. 저는 이일이 수입적으로 육체적으로는 정말 힘든일이지만 정말 멋지고 대단한 일이라고 생각해요.  근데 엄마는 그게아닌가봐요. 엄마는 아무래도 부모의입장이다보니까 경제적인 수입면에서 거의 엄마 혼자 번다시피하게 되니까 부담이 되고 책임감없는 아빠가 미운가봐요. 그래서 돈문제가지고 많이 싸웁니다. 제가 알기로는 엄마 월급도 많이 되지 않습니다. 그리고 엄마도 물건 나르는 일을 하셔서 매일 팔아프다 어디아프다 하세요. 근데 작년에 언니 등록금에 저 매달 학원비에 .. 너무너무너무 죄송하고 너무 힘듭니다. 근데 엄마아빠가 싸우는게 그냥 싸우는 정도가 아니고 제가 들었을때 굉장히 충격적이고 상처받는 발언을 많이 들었습니다. 근데 또 막상 저희가족은 외식도많이하고 물건도 많이사고 엄마말로는 아빠가 돈을 안가져다주니까 일부러 더 심각하게 말한거래요. 저랑 아빠 마음이 이렇게 상처로 곪아가는지도 모르고.. 엄마입장이 이해는 되지만 저도 딸의 입장으로서는 너무 지치고 힘듭니다. 이게 첫번째 문제고 두번째 문제는 언니 입니다.언니가 문제라고 하는것도 좀 그런데 언니가 부모님을 너무 막대합니다. 때로는 엄마아빠 용돈도 챙겨주고 편지도쓰고 애교도 많이 부리고 그러는데 평소에 가끔굉장히 버릇없이 다합니다.  -니? 이런 말투를 쓰고 부모님과 한번싸우면 밤에도 고래고래 소리를 지르고 화나는 감정을 주체하지못합니다.  엄마가 옛날에 언니어릴때부터 화를 많이 냈는데 그걸 보고 자란것 같기도합니다. 그라도 어떻게 그런말을 할 수 있지 하는 말까지 합니다. 그래서 언니와의싸움에서는 더 무섭구요. 이에외도 문제는 많고 깊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가정이 불안하다보니 제 가치관과 모든 곳에도 영향을 미치구요. 사살 말씀드리고 싶은게 많은데 생각하면 할수록 하고싶지 않은 상처받은 가족관계의문제가 기억이 나게 되서 못 쓰겠습니다. 그리고 사실 저는 아빠.엄마.언니 나름 각자의 삶에서 사정이있고 상처가있기에 그게 행동으로 나왔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그럴때 그리스도인이라는 정체성으로 자꾸 가족들의 상처를 보듬어주게 되다보니 그과정에서 미숙한 제가 상처받더라구요. 그리고 어렸을때 부터 저희가정의 모든 싸움은 제가 말리고 중재해서 가족들이 막내인 저를 의지 하는 것같습니다.특히 아빠가요. 여자셋인데 제가 그나마 아빠 이야기도 잘들어주고 아빠편에 많이 섰거든요. 아무튼 이런 가정문제가 있습니다. 저는 이런상황에 그리스도인이라는게 너무너무 지치고 힘든데 또 너무너무감사합니다. 그래도 사실 저는 저희가정이 예수님 모르는 가정이라는걸로 하나님을 원망합니다ㅜㅜ 아무튼 제가 너무 단면적인것만 말한것같기도하고 정말 급하게 쓰게돼서 두서없게 쓰게됐네요 그래도 고민 들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저는 이상황에 그리스도인으로서 고등학생으로서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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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정신구조

2.신체문제

3.뇌구조

4.마음이해

5.변화과정

6.역동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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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16-04-04 (월) 10:21 8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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