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상담을 공부하고자 하여 대학원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이 곳을 알게 되어 너무 감사하고요
아직은 성경적 상담에 대해 잘 알지 못하여 궁금한 것 몇자 여쭙습니다
"절망은 쾌락을 추구함에서 일어난다" 설교를 읽어보았습니다
성경적 상담학적인 해석의 설교라서 그런지 일종의 충격을 받았습니다
설교가 너무 신선하게 들렸습니다 누구도 그렇게 엘리야를 해석하고 바라보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한편 의문도 생기게 된 것 같습니다
엘리야는 자신의 즐거움을 찾았기에 절망이 왔고 하나님의 새로운 소명 앞에 소망을 갖는다고 말씀해 주셨는데요
제가 평소 청교도를 좋아하여서 그 중 메튜헨리 주석을 보았습니다
이 열왕기상 19:1~10절까지를 읽어보았는데요
여기에는 물론 나와있지 않습니다 엘리야의 개인적인 즐거움과 자신의 목표 추구에 대해서요
다만 엘리야가 이렇게 나약해진 것은 하나님께서 그를 이렇게 내버려 두신 것은 그가 강하고 담대했을 때 그것은 자신의 힘이 아닌 주님의 능력을 덧입은 것이였음을 나타내기 위해서이다
또 그가 광야로 물러난 이유는 이스라엘의 개혁에 대한 열정이 부족했기 때문이 아니라 그것의 성공에 대해 완전히 절망했기 때문이다. 선을 행할 소망이 있는 동안에는 그가 만군의 여호와께 열심이 유별했음을 하나님도 아시고 그 자신의 양심도 증거했다. 그러나 이제 그의 수고는 헛것이 되었으며 그의 모든 노력은 물거품이 되고 말았다. 따라서 그는 그들을 개혁할 수 없음으로 인해 애통해야 할 때라고 생각했다.
도무지 성공할 수 없을 것이라는 생각에 의해 많은 선한 일들이 훼방받는다. 하나님이 함께하고 계심에도 불구하고 자신은 혼자라고 생각했다. 엘리야는 안전이 위태로웠기에 목숨을 잃느니 광야에서 은거하는 것이 더 낫겠다 생각했고 또한
이세벨의 손에 죽느니 자비하신 하나님 손에 죽기를 바랬다
이렇게 결론적으로 기술되어 있는데요
제가 성경적 상담에 대해 몰라서 다시 한번 이런 해석에 대해 여쭤봄에 대해 오해가 없으시길 바래요^^;
제가 볼 땐 엘리야의 사적인 즐거움, 개인적 열심이 아니고서라도 정말 주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했음에도 불구하고
위의 주석처럼 모든 것이 실패한 듯 보일 때 사람은 연약하기에 열심히 한 만큼 이를 보고 낙심할 수 있고 좌절할 수 있는 것 아닌가? 라는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특히 사명감에 불탔던 엘리야같은 경우는 더욱 더 요
이 절망이 꼭 개인적 즐거움의 성취가 되지 않았기에 온 것인지 궁금합니다
목사님들의 성경연구와 묵상과 성령의 음성을 따라 성경의 진리는 하나지만 같은 말씀도 다양하게 은혜롭게 설교해주시는 것으로 알고있습니다
그렇게 이 설교가 그렇게 느껴지기도 하였습니다
그래서 성경적 상담의 관점으로 엘리야를 봐라 봤기에 이렇게 설교해 주신 것인지(해석해주신 것인지)
아니면 설교하신 이 관점으로 엘리야를 바라보는 것이 정확한 해석인지 궁금합니다
이것이 제게 중요하게 느껴졌습니다
또한 많이 궁금하고 부족해서 "성경적 상담의 원리와 방법", "성경적관점으로 본 상담과 사람"
책 두권 또한 바로 인터넷으로 주문하였습니다^^
부족한 글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답변 부탁드릴께요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