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1학차소감] 3급 1학기 소감  

저는 12년전 대학원에서 치유상담과 미술치료를 공부하던 중 목회상담학회에서 프로이드의 방법일 뿐, 예수님이 없는 상담임을 보고 교수님에게 질문했을 때  어쩔 수 없다라는 답변을 듣고 큰 충격을 받았습니다. 복음의 도구로 상담을 공부하고 있던 저로써는 공부의 방향성에 혼란을 느꼈고, 인간 중심인 심리학 안에는 예수님이 없다라는 결론에 이르렀습니다. 그리고 성경적상담에 이미 관심이 있었던 저는 온라인으로 공부할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 기도하다 하나님의 은혜로 네이버 검색에서 소원상담을 우연히 발견했고 감사하게도 이전에 알던 총신대 성경적상담학회와도 다른 혁신주의적 상담임을 알았습니다. 그렇게 소원상담과 인연은 시작되었고 성경적상담의 이론을 공부하면서 정말 이것이 정답이구나! 강의를 들을 때마다 탁월하고 내가 지금껏 찾던 복음이 담긴 상담임에 너무나 행복하고 감사했습니다.

그러던중 성경적상담을 전공하고자 미국유학이 목표였던 저에게 하나님은  인생 그래프에도 없던  남편과 아이를 선물로 주셨고 처음 접한 육아에 집중한 나머지 5년의 시간을 보내면서 성경적상담은 뒷전이되고 흐름도 다 잊게 되었습니다. 그러니 공부할 때 마다 다시, 또 다시..
그럴 때마다 비젼이 좌절이 되는 경험을 여러차례 반복하니 성경적상담에 대한 갈등과 고민은 계속되었습니다.

참 쑥쓰럽습니다.. 많은 분들이 분주한 중에도 시간을 쪼개에 공부하시고 또 여러 난관을 통과하시니, 학기를 통과하시는 분들 뵈면서 저도 다시 도전 받게 됩니다. 감사합니다.

그래서 다시 기도합니다.  기도할 때 마다 위로와 용기를 주시는 하나님을 느끼며 다시 공부해도 되는거구나 생각했습니다. 이 또한 은혜였습니다. 하나님도, 소원상담도 끝없이 기다려줍니다^^
그래서 1학기, 2학기 소감을 쓰기로 마음 먹었고
간증 같은 소감 같아 죄송하지만..
소통하고 싶어서 용기 내어 나누었습니다.
생각나실 때 부족한 저를 위해.. 흔들리지 말고 공부에 집중하는 은혜주시길.. 기도해 주시면 큰 힘이 될 것 같습니다.

성경적상담은 하나님께서 기뻐하시고 도우시는 귀한 상담이라 믿습니다! 공부 하시는 모든 분들이 성령님을 의지하셔서 어려운 공부의 과정을 잘 인내하시고, 승리하시길 그래서 성령의 열매 맺는 귀한 시간들 되시길 기도합니다!^^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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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독서1
필독서2


1.신체문제 상담챠트

2.뇌구조 상담챠트

3.정신구조 상담챠트

4.마음이해 상담챠트

5.변화과정 상담챠트


차카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20-07-01 (수) 15:53 4년전
사모님, 귀한 소감 나눠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지난 5년이라는 시간이 있었기에 지금 시간이 더욱 소중했으리라 생각됩니다. 사모님은 성경적 상담을 뒷전으로 하신 것처럼 생각이 되실지라도, 하나님은 그 시간을 통해서 더 큰 가치를 깨닫게 하셨습니다. 그러니 결코 헛된 시간을 보내신 것이 아닙니다.

고백하신 것처럼, 성경적 상담은 하나님이 처음에 하나님의 형상을 따라 지은 그 모습 그 대로를 회복 시키시는 귀한 도구입니다. '충만하라 정복하라 다스려라'는 그 부르심에 맞는 풍성함을 누리게 하는 귀한 도구입니다. 그러니 지금까지 잘 하신 것처럼 앞으로의 과정 가운데도 하나님의 변화에 대한 설레임을 가지고 임하시면 되겠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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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20-07-01 (수) 20:37 4년전
아멘으로 고백합니다^^
귀한 조언과 격려에 큰 힘 얻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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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20-07-02 (목) 09:33 4년전
더 좋은 길로 인도하셨음을 기억하시면 좋겠습니다. 저도 예전에 조직신학을 공부하고 싶어서 미국유학을 꿈꾸다가 교회개척으로 방향이 바뀌면서 성경적 상담으로 들어오게 되었습니다. 우리에게는 우연같아도 하나님께는 계획입니다. 남편도 아이도 지금의 모든 시간도 다 하나님의 계획이고 운명입니다. 그 속에서 인도하시는 하나님을 잘 발견하시면 좋겠습니다. 요셉도 천사의 현몽함을 통해서 모든 것이 성령께서 행하심인 것을 알고 더욱 힘써 따랐던 것처럼 사모님도 이 길을 잘 밟아가시면 큰 소망이 있을 것입니다.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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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20-07-02 (목) 19:06 4년전
네^^ 목사님, 목사님의 말씀에 공감됩니다. 모든 것은 하나님의 계획이네요~ 순종함으로 기쁨을 누릴 줄 믿습니다^^ 감사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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