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급자격시험 기준이 6학기로 변경되어 6월25일 자격시험이 예전에 등록한 사람들의 마지막 특혜였기에 그 기회를 잡고 싶었다.
사역과 여러가지 분주한 일들을 뒤로 하고 3급자격시험을 목표로 예전에 들었던 강의도 다시 듣고 과제도 올리며 상담 그리고 필독서까지 읽으며 정말 열심히 공부했었던 것 같다. 그냥 공부하면 느슨해지고 어느새 다른 일들을 하느라 성경적 상담을 공부하지 못할때가 많았는데
이렇게 자격시험을 보기위해 노력하다보니 더 집중하게 되었던 것 같다.
무엇보다 감사한것은 예상문제집을 스터디 사람들과 함께 매주 두 세과목씩 함께 풀며 답도 맞춰보고 한 것들이 많은 도움이 되었다.
김지인 간사님의 아이디어라고 들었는데 자격시험을 잘 치를수 있게 스터디모임을 결성해 주셔서 너무 감사드려요
우리끼리 맞춰보다가 모르는 것들을 여쭤보면 바쁘신 중에도 자세하게 설명해 주신 목사님과 간사님..
시험당일날 약간의 긴장이 되었는데 기도로 격려해 주시고....
자격시험 후 결과를 보시고는
목사님께서 모두 우수한 성적으로 합격되었다고 말씀해 주셨을때 그동안 함께 열심히 준비했던 K목사님, J집사님과 함께
귀한 열매를 함께 맺을 수 있었음에 너무나 기쁘고 감사했다.
앞으로 실습이라는 큰 관문이 남았는데 잘 따라갈 수 있길 소망하며
성경적 상담사로 잘 준비되어 쓰임받길 기도하며 3급자격시험의 소감을 마무리해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