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 나를 검열하는 마음과 하나님을 향한 신뢰사실 이 글을 쓰면서도 마음이 많이 조심스럽습니다. 제 솔직한 마음을 적었을 때 혹시라도 다른 사람들이 불편해하시거나 오해하실까 봐 걱정이 앞서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변화하고 싶은 마음으로, 제 안에 있는 날것 그대로의 생각들을 용기 내어 적어보려 합니다 저는 누군가 저에게 무언가를 시키거나 제 삶에 간섭하는 것을 무척 힘들어한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그래서 남들에게 지적받지 않기 위해, 혹은 내 주도권을 뺏기지 않기 위해 제 자신을 더 혹독하게 검열해왔던 것 같습니다. 특정 누구를 향한 마음이라기보다 제 안에 있는 성향임을 깨달았습니다. 예를들어 오늘 아침 식사를 하고 나서도 너무 많이 먹지 않았을까? 괜찮은 구성이었을까? 하면서 스스로를 엄격하게 통제하려는 마음 때문에 힘들었습니다. 이 귀한 음식들을 내게 허락해주신 하나님을 생각하고, 나를 위하여 희생한 동물을 생각하였고, 이 음식을 통해 내가 하나님이 시키시는 일을 할 수 있는 에너지가 생긴다고 생각하니까 감사함이 생겼습니다.
이 음식과 소화 또한 내 몸에서 하나님께서 합력하여 선을 이루시게 하지 않을까 생각해보았습니다. 로마서 8:28 말씀이 생각나는 아침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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