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문제진단법] 과제2.선악, 조직 도형
(선 악) 저는 목회를 하고 계신 아버지의 영향을 받아 신학교에 들어갔습니다. 그런데 우연히 인터넷 도박 사이트에 접속하게 되어 꽤 큰 수익을 얻었습니다. 그 맛을 잊을 수가 없었고, 저는 꽤 그 방면에 소질이 있음을 확신했습니다. 저는 편의점에서 아르바이트로 모은 돈을 몽땅 날리고, 친구들에게도 여기 저기 손을 벌렸습니다. 그런데 빚은 점점 늘어나고 마침내, 제 힘으로 감당할 수 없게 되어, 학교를 휴학하고 일을 하고 있습니다. 도박 빚을 갚기 위해서입니다. 그러나 그간 몇 번의 크고 작은 수익의 그 쾌감을 또 누리고 싶은 유혹은 저를 괴롭힙니다. 어떻게 이 유혹을 이길 수 있을까요?
(조 직) 저는 어린이집에서 시간 연장반 교사로 근무하고 있는데 동료 교사 때문에 일 할 맛이 안 납니다. 저는 원래 전공은 음악을 전공했으며, 아이들 교육에는 경험이 부족 합니다. 반면, 제 뒤에 들어온 동료 교사는 아이들을 잘 다루고, 재치가 뛰어 납니다. 그렇다고, 식사 후 뒤처리며, 청소등 궂은 일은 제 몫이 되어야 한다는 건 부당하다고 생각되어 이에 대한 의견에 합의를 보았습니다. 그러나 이 교사는 은근히 나에게 궂은 일을 떠맡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저는 성실하게 근무를 하지만, 이 교사는 다른 교사들이 없는 시간에는 개인적인 일들을 하곤 합니다. 그러나 원장님께는 갖은 말로 현혹을 시켜 기분을 맞추어 드려 신임을 얻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소소하게 애매한 안 좋은 사건들을 은근히 저에게 덮어 씌워 원장님께 보고 하곤 합니다. 중간에 주임 교사가 있지만, 이 주임교사까지 마음을 사로 잡았는지, 우리의 갈등에 무심하게 대합니다. 다른 동료 교사들도 이런 분위기를 눈치를 챈 것 같지만, 자신들의 일에만 열중합니다. 소소하게 고자질 할 수도 없고 그래서 둘이 한바탕 싸웠지만, 원장님은 저를 신뢰하지 않으시고, 동료끼리 싸우지 말라고만 하십니다. 그 동안 연장반 아이들의 인원 감소로 이제 곧 한 교사는 퇴직을 해야만 합니다. 저는 경제적 이유로 직장을 중도포기하고 싶지 않은데, 이 상황을 어떻게 다스려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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