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으로 보는 것과 실제로 해보는 것은 정말 확실히 다르다는 것을 다시 경험합니다. 상담일정을 기록하면서 필요한 부분을 익히게 됩니다. 그리고, 상담저널을 무엇을 써볼까 고민을 하면서 내가 가진 관심분야를 다시 확인했고, 성경적으로
상담을 하는 상담가의 정체성을 다시 정리해 보면서 유익한 시간이 되었습니다.
또한, 피상담자들이 상담저널을 통해서 다양한 방법으로 자신의 생각과
상황을 깊이있게 돌아보고 배움이 일어날 수 있다고 봅니다. 그리고 다른 사람들의 글도 읽으면서 서로
도움을 주고 받는 장소가 되는 것이 장점이라고 생각됩니다. 인생의 어려움을 통과하고 있는 사람들이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자신이 혼자가 아니고 함께하는 믿음의 사람들이 있다는 것을 알고 용기를 주는 장소도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