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하는 방식때문에 인간관계가 깨질것 같아요.
18살 고등학생인데요. 계속 이렇게 살면 주변에 아무도 안 남을 것 같아서 질문드립니다.
어느샌가 말하다보면 언쟁이 발생해서 분위기가 어색해집니다. 부모님과도 이야기하다보면 싸우고,
엄마는 저보고 말도 걸지 말라고 하실 때도 있습니다. 친구사이에서도 비슷한 경우가 가끔 있어요.
그래서 그런건지 친구끼리 다 같이 걸어가는데 뭔가 소외감이 느껴지는 것 같고, 이야기할 때도 일부러
그러는건지 끼어들기 힘든 화제만 꺼내고요. 중학교 때는 안 그랬던 것 같은데 좀 힘드네요. 저도 제가
잘못했다는 생각은 들어서 미안하다고 사과는 먼저 하지만 그래도 한 번 어긋난 인간관계는 고치기
힘들다는 생각이 드네요. 제가 생각하기에는 제가 남의 말을 인정하기를 싫어하는 것 같습니다.
아, 그렇구나 하고 넘기면 되는데 저도 모르게 인정을 안 하고 전부 제 말이 옳다는 식으로 얘기하다 보니
제가 처음에 얘기하려던 의도와도 멀어지고 앞 뒤도 안 맞고..
제가 생각해도 좀 한심합니다. 저도 생각하기 전에 생각하고 말하려고 노력은 해봤지만 습관? 성격? 때문에
저도 그게 잘 안되는 것 같아요.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짧은 조언이라도 감사하게 받아들이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영역 : 개인
유형 : 관계
감정 : 죄책
욕구 : 지배 (남의 말을 인정하기 싫어 하는 것 같다)
은혜 : 능력
결심 : 인내
실천 : 우애
사역 : 훈련( 인간관계에 대해 배우고 훈련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