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의를 들을 때는 이해가 가고 할 수 있을 것 같은 기대가 되는데 막상 과제를 하려고 하면 어느 한 부분에서 막혀 답이 보이지 않는다. 그럴 때마다 책을 덮고 며칠을 묵혀 두었다가 다시 열어 시도해 본다. 사이버 강이다 보니 답답할 때가 자주 있다. 다른 사람들이 올린 과제를 읽으며 조금씩 알아지기도 하고 꾸역꾸역 과제를 시도해 마무리하고 올린다. 과제에 대한 목사님의 댓글을 볼 때마다 다시 힘을 얻고 한 걸음 더 내디딘다.
이렇게 몇 개의 도표를 그리다 보니 뭔가 한눈에보이는 게 있다. 아~ 이거구나! 그림으로 전체를 보며 고공관찰을 하다 보니 피상담자가 말하는 문제가 더 잘 보이고 나아갈 길도 희미하게 보이는 듯하다.
다른 사람들이 올린 과제가 더 많이 있었다면 좋은 참고 자료가 되었을 것 같다. 강의와 다른 사람들의 과제 외 참고가 될 수 있는 자료들을 볼 수 있었으면 도움이 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