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사람의 일이었을때에는 충분히 이해되고 받아들일수 있는 문제들이 막상 나에게 닥쳐왔을때는 다르게 반응하게 되는일들을 많이 경험하게 됩니다.
막상 학교에 가면 교우관계나 학습등 전반적으로 모범생과에 속하는 4학년 딸이 집에서는 학교에 가기싫다는 얘기를 종종 해오고 있고 때로는 운동화가 자신을 감옥같은 학교로 이끄는 족쇄라는 극단적인 표현을 할 정도로 거부감을 드러낼때 걱정되는 마음을 아이에게는 공감해주거나 아니면 투정으로 단정하고 교과서적인 훈계를 하거나 이렇게 넘어가는 정도로 지냈습니다. 이제는 성경적상담으로 대응하고 싶은데 아직은 구체적인 방법은 잘 모르겠습니다.
이 외에도 나를 포함한 가까운 사람들의 크고 작은 어려움들을 성경적 상담의 방법으로 접근해보고 싶습니다.
답변하시면 포인트 30점을, 답변이 채택되면
포인트 100점 (채택 0 + 추가 100) 을 드립니다.
모든 문제를 성경적 상담의 방법으로 접근을 하려고 할 때에는 항상 다음 성경적 상담의 단계를 기억해 주시면 되겠습니다.
1문제인식-2원인이해-3방법적용-4변화형성
따님의 경우에는 도대체 왜 학교가 가기 싫을까, 왜 학교를 족쇄라고 생각할까에 대한 의문을 가지면 원인이해 단계로 가는 것입니다. 원인을 알아가는 것이 성경적 상담의 핵심이니 그러한 과정을 생각하기 시작하면 다음 과목에서 그에 대한 많은 방법과 변화의 가능성을 생각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네 목사님 답변주셔서 감사합니다. 아이와 이야기를 해보면 문제인식과 원인이해과정까지는 진행이되는데 방법적용부터는 더이상 나아가지지가 않고 막상 학교생활중엔 잘 생활하고 다녀오는 모습은 역시 밝게 돌아오니 저도 더이상 심각하게 생각하지않고 지나가서 패턴이 반복되는것 같습니다. 앞으로 공부를 통해 앞으로 나아가는 길을 찾도록 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