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 올리신 과제에 대해서 다음과 같은 기준으로 점수를 매깁니다. 수준높은 과제를 부탁드립니다.(1000자 이상: A / 500자 이상: B / 500자 미만: C )
1) 그리스도를 모델로 하는 관계 : 저희 교회에 다니는 청년자매.
중등부교사와 예배의 찬양팀으로 봉사하고 있는 밝고 씩씩한 자매로 먼저다니던 언니를 따라 저희교회를 다니기 시작해서 6년정도의 신앙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2) 목적이 있는 용납 : 평소 언니와의 갈등이 있는데 어느날 언니와 심하게 다툰후 밤에 남편에게 전화가 왔는데 집을 나왔다고 하여 저희집으로 오라하여 이야기를 들어주게 되었습니다.
자매가 너무 충격과 상처를 받아 일단 위로의 말들을 하였고 그 말을 들었을때 자신의 잘못을 감추고 피해자인것 처럼 이야기하는데 제 판단으로는 그 자매의 자기고집과 자기중심적으로만 사건을 보는 피해적인 마음들이 다 보였지만 그 자매가 아직 어리기 때문에 그럴수 있다 생각되어지고 긍휼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3) 성육신적인 관계 형성 : 자정이 지난 늦은시간에 집주변을 걸으면서 점차 자매의 눈물이 사그라들때까지 같이 이야기하고 들어주며 남편은 자신의 거처를 내어주고 더 이야기하라며 교회에서 잠을 청하며 그 다음날까지도 저희집에서 재우며 편안하고 따뜻하게 느끼도록 배려하였습니다.
4) 동일시 : 자매가 싸운 문제는 아주 사소한 일로 시작되었지만 그 내면에 오랫동안 쌓여있던 가족에 대한 분노가 원인이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 자매의 가정은 제가 자라온 가정과 많이 흡사하여 평소 그 자매들의 문제가 참 공감이 되고 가슴 아픈것들이 많았는데 이야기를 들으며 나도 그랬다..하며 내가 겪었던 자매와의 갈등, 가정의 문제들을 이야기하며 주님이 변화시키신 지난 세월에 대해서도 말할수 있었습니다.
5) 진입구 : 편하게 자신의 이야기를 할수 있도록 들어주고 위로해주자 자신의 힘듬을 스스로 이야기 하며 점차 안정을 찾아갔고 자신또한 답을 알기에 기도하며 용기를 내어 엄마와 언니와 연락하며 집에 들어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