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역동성 소감문
정말 길고 긴 싸움이었습니다. 주위에서 역동성에 대해 주워 들은 말도 있고 전 강의들이 기대 이상으로 좋았었기에 큰 기대를 안고 입문했으나 큰 아이가 유달리 힘들고 어렵게만 느껴졌던 강의였습니다. 전체적인 개념은 이해가 가면서도 과제를 위해서 세분하다보면 너무 헷갈리고 어려웠습니다. 끝내 주워진 시간을 다 넘겨 버리고 다시 연장 받아 몇번이나 되풀이 하면서 완강 했습니다. 과제도 틀리면 수정해 주시겠지 하는 마음으로 용감히 다 도전해 보았습니다.
온전히 은혜의 선순환을 사는 삶은 얼마나 복될까요? 선순환의 열매대신 악순환의 가시가 빼곡히 들어 차 있는 삶의 지면을 확인하며 하나님 그분의 도우심을 간절히 구했습니다. 단순히 지식적인 앎으로 끝나는 공부라면 이렇듯 버겁지 않을 것 같습니다. 그래도 그 도움 때문인지 고3짜리 큰애랑 그 힘들다는 고3의 한 해를 은혜로 잘 보내고 있습니다.
이번 강의로 현장 강의가 아닌 온라인 강의의 맹점이 한없이 늘어지기 시작하면 걷잡을 수 없다는 것이라는 것을 몸소 체험해본 기간이었습니다. "아 이러다가 중도 포기 히는구나'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여전히 어렵고 적용도 쉽지 않지만 그래도 이 성경적 상담이 얼마나 귀하고 온전한 하나님의 도구인지 알기에 다시 마음을 다잡아 다음 강의에 임하려고 합니다. 모쪼록 하나님꼐서 지혜와 아울러 끈기도 주셔서 끝까지 도전하게 되기를 기도해 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