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텔레비젼 프르그램 중에 불화가 있는 부부가 방송에 사연을 내고 출연 하여 실제 갈등상황을 촬영하고 문제를 해결해 가는 상담내용이 있다. 부부는 악순환의 반복으로 답을 얻지 못하고 끊임 없이 싸운다. 상담사는 부부 서로의 어린시절의 상처등 과거의 삶을 알아보고 부부가 서로 상대방을 이해하고 보듬어 주도록 유도한다. 그리고 상황극을 통해 과거로 돌아가 감정을 떠올리고 오열하며 토해내는 서로의 모습을 보며 부부는 서로의 입장을 조금은 이해하고 측은히 여기는거 같았다. 함께 그림을 그리면서 그림을 통한 심리분석을 하고 , 함께 여행을 하며 추억쌓기를 하고 , 지켜야할 수칙들을 적고 약속을 지켜나가는 모습과 함께 개선된 부부의 생활 모습을 방영 하면서 부부관계가 개선된 것을 보여준다. 공통적인 것은 여기 나오는 모든 부부는 사이좋게 지내고 행복하게 살고 싶은데. 상대방의 잘못이 나를 불행 하게 한다. 나를 이해 하지 못하고 있다. 라고 말하고 있고 상담사는 과거의 어느시점에서부터 문제의 원인을 찾아 상처를 알아보고 들추어내서 그 감정을 해소하게 하고 부부가 서로의 상처와 잘못을 이해하고 현실에서 보듬고 사랑 하도록 하고 있다. 여기서 어느부분 이해하고 이해받고 있다는 일종의 사랑이나 인정받음으로 인한 위로와 회복이 있고 상황의 호전은 있어 보인다. 하나님이 없고 인간의 죄성을 모르기에 인간에 대한 얕은 시야로 문제의 원인을 과거에서 찾고 그것을 죄가 아닌 상처로 보고 관계의 호전만으로 해결을 보는것이다. 그러나 이것이 수많은 경우의 수에 모두 적용될 수 있는 방법이라고 할 수 있을까?
결코 아니다. 사람의 마음은 수많은 경우에 너무 쉽게 죄로 닿을 수 있고 죄는 인간에게 있어 하나님보다도 가깝기 때문에 하나님과 인간의 죄에 대한 이해와 접근이 없이는 진짜 문제 해결을 보는 상담이라고 할 수 없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