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2기본원리] 기본원리 과제2: 오늘 배운 내용 중에서 1,2원리에 대한 소감을 쓰기
사람은 하나님 없이는 살 수 없다는 부분에 대해 생각해볼때, 이것은 깨달아가고 있는 과정중에 있는 것 같습니다. 저 사람은 하나님 없이도 괜찮게 사는 것 같은데, 복음을 받아들일까?, 저사람은 하나님이 필요없을 것 같다. 오히려 거추장스럽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많이 있었는데, 점차 모든 사람의 필요가 보이면서 모든 사람에게 하나님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아가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하나님없이도 넉넉하게 살아갈 수 있다면 그렇게 하고 싶다 하는 마음이 제 마음에 있는 것 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삶에 대한 하나님의 설명과 해석, 그리고 계획과 사명이 있는데 이것이 어떤것인지 저도 아직 잘모르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이런 걸 먼저 제가 경험하고 알아가면서 남을 도울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상담이 환경을 바꿔주는 게 아니라 상담자의 마음을 변화시키는 것이라는 부분이 예전같았으면 하나님이 원망스럽고, 짜증나고 답답하게 여겨졌을텐데, 제 마음이 많이 바뀌는 것을 경험하다보니 어떤 상황과 환경에서도 괜찮을 수 있는 마음을 가진다는 것이야말로 정말 좋은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어떤 문제를 가진 사람을 놓고 볼 때 이 사람이 다른 사람의 죄로 인한 희생자일뿐만은 아니다 라는 부분이 이제는 이해가 되는데, 가해자 라는 표현이 잘 이해가 안되었습니다. 물론 정말 누군가에게 가해를 한 경우도 있지만 강의 영상에서 소개된 사례에서 주인공의 잘못은 가족들의 영향을 받고 자신의 삶을 망치고 있는 것이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그냥 표현상으로 '가해자'라고 이야기하신 것인지.. 사소한 것이지만 질문드려봅니다! 또한 개인적으로 사탄의 잘못된 상담, 금지를 깨뜨리게 하고, 하나님의 말씀을 부정하고, 유혹하는 그 과정들이 정말 괴롭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잘모를때는 그러한 세상적인 생각과 유혹들에 그대로 말려들어가서 결국 죄를 짓게 되었고 또 하나님의 말씀을 알고나니 이런 세상적인 생각과 유혹과 싸우기가 얼마나 힘든지, 또 얼마나 정신적으로 괴롭게 하는지 모릅니다. 정말 짜증난다는 생각을 했는데, 그럴수록 내가 또 속은 것이 없는지 잘 돌아보고 돌이켜야 하는데 감정적으로 스트레스만 받았던것 같습니다. 뒷 부분에서 인간이 유혹하는 뱀에게 그러지 말라고 설득하고 지배했어야하는데 그러지 못해서 설득당하고 지배되었다는 것이 인상깊었습니다. 사람들을 통해 나에게 혼란을 주는 세상적인 생각, 혹은 정말 죄의 유혹이 다가올 때 그걸 쳐내지 못하고 어쩔 줄 모르고 그냥 지배당한 적이 많은데, 아 옳고 그름에 대해서는 분명해야하겠구나, 그 사람들의 생각과 싸워야하는 거구나 를 돌아보았습니다. 믿는 자로써 사람들에게 권면하는데에 있어서 주저하고 오히려 약간 가르치듯 내 주장을 할 때가 많았는데, 그게 아니라 옳고 그름에 대해서는 온유하지만 분명하게 말하는 것이 나은가?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자칫 그사람에게 상처를 주는 것은 아닌가... 내가 이런말할 자격이 있나.. 나를 떠나거나 믿는 사람에 대해 반감가지지 않을까.. 많은 고민이 들어서 주저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죄의 유혹에 대해서는 더더욱 어쩌지 못하고 그대로 논스탑으로 끌려가는 경우가 많았는데, 성경적 상담공부를 하면서 죄의 유혹이 올때 내가 어떻게 생각하고 의미를 가지면 좋을지 배워갈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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