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상담의 도구로 성경, 말씀으로 충분하다라는 것에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그리고 공부를 통해 이러한 질문에 자신있게 설명을 할 수 있기를 바라지만 아직 여력이 부족하여 질문을 드립니다.
제가 예전에 읽은 책에서 기독교 저자들이 자신의 입장에서 심리상담을 변호한 글인데 심리상담을 접한 사람은 질문을 할 수 있는 내용 같아서 적어 보았습니다.
-디모데후서 3장 16-17 절에서 “유익하니” 라고 말씀한 것이지, 모든 면에서 충족하지 않으며 오직 틀만 만들어 준 것이다. (구속사적 관점과 교리에 관하여 충분한 것이지 우리 일상생활을 다루는 면은 충분하지 않다.)
-불신자에게도 계시가 임한다, 그리고 심리학자들의 이론이 오류를 범하는 기독교인보다 어쩌면 더 진리에 가까운 것을 알게 할 수 있다.
소감
MBTI 검사를 설명하시면서 사람은 상황과 환경에 따라 외향적일 수 도 있고 내향적일 될 수 도 있다고 말씀하신 것이 깊이 다가왔다. 개인적으로 심리검사는 많이 하지 않았고 어떤 검사들을 했는지 자세한 기억은 나지 않지만 몇 번 검사를 하면서 나의 성향에 답을 하기가 너무 혼돈스러워 때로는 중간에 표시를 할 때가 많았다. 개인적으로 매우 외향적이지만 상당히 내성적인 면도 강해서 혼자 있거나 누구와 대화를 나누는 것을 힘들어 할 때도 있지만 그렇지 않을 때도 많다. 이러한 내 자신이 검사로도 해석이 되지 않는 것 같아 한 때는 내가 이중인격자인가 라는 생각도 해 본적이 있다. 이러한 부분을 잘 설명을 해주신 것이 나에게 많은 도움이 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