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2기본원리] 기본원리 과제(2) 1, 2장의 강의를 듣고 난 소감
성경적 상담과 심리상담의 차이는 '성경적 상담의 기본 원리'를 가지고 있는지의 유무에서 결정된다고 볼 수 있다. 그것은 총 7가지인데 그 중에서 첫번째와 두번째의 내용에 대한 강의를 듣게 되었다.
첫번째, 사람은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으심을 받았다는 부분은 바로 사람은 하나님을 떠나서는 살 수 없으며 바로 "부르심"이 있는 삶임을 깨달아야 한다는 부분이었다. 이 "부르심"을 알게 될 때 비로서 인생의 의미를 알게 된다. 삶의 많은 문제는 이 삶의 정체성을 깨닫지 못할때 발생하게 되므로 매우 중요한 부분이라고 할 수 있다.
부르심은 그 '사명'과 '금지'와 '환경'을 알게 될때 비로서 알게 된다. 청년부 사역을 하면서, 청년들이 혼란스러워 하는 부분은, 교회에서의 삶과 일상생활에서의 삶의문제 였다. 그것을 연결짓는것을 힘들어하여, 주중에는 하나님을 망각하다가, 교회에와서 정신을 차리고 회개하는 일을 반복하다고 말하였다.
우리의 일상에서, 하나님의 형상임을 깨달아, 그 부르심의 소망이 무엇인지 아는 방법은 무엇인가?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우리가 있는 그 '환경'이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환경이며, 그 환경에서 하지말아야 할 '금지'가 무엇인지 알아야 하겠다. 그리고 '사명' 해야할일을 잘 감당할때, 인생의 의미가 생기고 보람이 생기게 될 것이다.
이 원리를 나에게 적용했을때, 지금 변화된 환경속에서 하나님께서 어떤 것을 금지시키셨고, 무엇을 해야하는지 생각해보게 된다. 그리고 그 답을 얻게 되었다. 부르심으로 나아가게될 소망으로 감사한 마음을 갖게 된다.
둘째, 사람은 죄 문제로 인해 타락하였다. 인간이 죄인이라는 것은 모든 기독교인들은 다 인정하지만, 정작 문제의 현실앞에서 우리가 많이 저지르는 부분은 자신은 희생자이며, 타인의 잘못으로 인해 자신이 고통받고 있다고 믿는 것일 것이다.
한 청년과 상담을 진행하면서, 어머니와의 갈등을 얘기할때, 자신이 피해자임을 강조하는 얘기를 듣게 되었다. 자신의 죄문제를 바르게 깨닫지 않고서는 상담이 잘 진행되지 못하게 되는 것을 경험하게 되었다. 한 중고등부 학생과 일 대일 성경공부를 하게 되었을때 그 학생의 은밀한 죄가 고백되어질 때가 있었다. 그 학생은 그 죄를 인정하지 못하게 되었고 그만 그 성경공부는 끝나게 되었다.
나는 내가 있는 이 자리에서 '타락 한 죄인'임을 예수님의 용서하심의 은혜가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있는지 돌아보게 된다. 혹시 나도 죄의식을 마음속 깊이 묻어두리고 둔감화시키며 익숙해지려는 삶을 살고 있는 것은 아닌가? 강의를 들으면서 나의 모습을 돌아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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