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2기본원리] 기본원리 과제(4) 5, 6, 7장의 강의를 듣고 난 소감성경적 상담의 기본원리 다섯 번째는 성경적 상담의 모범은 예수 그리스도라는 내용이다. 예수님은 상담자로서 롤모델이시며 이것은 (1) 표면적인 것에서 내면적인 것으로 나아가는 것을 의미하며, (2) 비본질적인 것에서 본질적인 문제로 나아가는 것을 말한다. 그리고 (3) 현실의 문제에서 영원의 문제를 바라보게 한다. 성경적 상담을 추구하는 상담자는 성육신적인 상담을 할 수 있어야 한다. 사마리아 지역의 수가성 여인을 찾아가시어 여인과 대화하며 상담하시던 예수님의 모습을 보게 된다. 예수님께서 인간의 몸을입고 낮추시어 우리에게 오셨듯이 우리도 피상담자들에게 나아갈 수 있어야 하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이것은 심리학에서 말하는 공감과 동일시가 아니라,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기 위한 성경적 상담의 실천이라는 것을 명심해야 겠다.
여섯 번째 원리는 사람은 이 세상에서 고통당하는 존재라는 내용이다. 고통이 특별한 사람이나, 특수한 상황에서만 오는 것이 아니라, 모든 사람과 모든상황에 온다는 것을 인식할 수 있어야 하겠다. 고통의 문제의 원인에 대한 오해는 마음의 문제가 중해져 이해되지 않는 수준에서 감정의 문제로 그리고 몸의 문제로 떨어지게 만든다. 고통스러운 문제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나 자신과, 타인과, 하나님과 사탄에 대한 균형적인 이해가 필수적이다. 어느것 하나 치우치지 않고 균형적으로 이해할때, 몸의 문제를 감정으로 그리고 이해되는 수준으로 끌어올릴 수 있다. 나 자신 또한 이러한 고통의 문제때문에 괴로워한적이 많았다. 성경적 상담의 과정을 통해 나자신과, 타인과 하나님과 사탄에 대한 이해를 통해서 하나님의 전적은혜로 문제가 해결되었다는 사실을 새삼 다시 한번 돌이켜보게 되며 감사한 마음을 가지게 되었다. 내 주변에도 많은 사람들이 고통의 원인을 오해하여, 마음이 강팍해지고, 복수하려하며, 실족해있거나, 퇴보하는 모습을 보게 된다. 교회 사역을 통해서도 그런 지체들을 많이 보게 되었다. 그들에게 바른이해를 시켜주지 못했던 것에 대하여 아쉬운 마음이 들게 된다.
마지막 원리는 진정한 변화는 성령의 역사로 이루어진다는 것이다. 이러한 이해가 있을때, 내가 다 할 수 있다는 오류에 빠지지 않게 된다. 진정한 변화는 오직 사람의 마음에 감화감동 교통하시며 역사하시는 성령의 능력으로만 가능하기 때문이다. 성경적 상담을 공부하면서, 오히려 더욱 겸손하게 하나님의 은혜를 상담과정가운데, 배우는 나 자신에게 부어달라고 기도해야할 필요성을 느끼게 된다.
Q.1 : P.43 7-1번 변화는 상담자의 능력이나 상담의 기술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다-> 의 내용에서 목사님께서 예로 들어주신 내용에 궁금증이 생깁니다. "상담을 하다보면, 이혼을 안하게 해도 이혼이 되기도 한다"는 내용이 성경적으로는 이혼에 대해서 금지하고 있지만, 하나님께서도 때로는 이혼으로 이어지게 하신다는 뜻인지? 어떻게 해석해야하는지에 대해서 질문을 드리고 싶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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