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3역동성] 과제4) 역동성을 들은 소감문역동성을 들은 소감
역동성은 마음의 변화를 어떻게 이룰 수 있을 것인가에 대한 구체적인 과정을 말한다. 역동성은 상담자가 피상담자의 마음 안으로 들어가 변화의 과정에 참여하는 것이고 또 실제적인 변화를 이룰 수 있다는 것이다. 그동안 그 어떤 심리상담이나 전통적 신앙상담도 해내지 못했던 일을 해내고 있는 것을 볼 때 역동성을 배울 수 있다는 것에 대해 감사한 마음이다.
전통적인 성경적 상담을 통해서도 변화는 있어왔지만 어떻게 변화가 이루어진 것인지에 대한 구체적인 방법을 설명할 수 없는 태생적한계를 지니고 있었다. 만약 한 사람이 변화된 근원을 알고, 그게 왜 변화되었는지에 대한 구체적인 방법을 설명할 수 있는 원리를 세울 수 있다면 현대인들의 다양한 문제들을 해결하는데 세대를 초월한 방법이 될 수 있을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의 역동성은 분명 혁신적인 성경적 상담이라 할 수 있겠다.
역동성에서 나타나는 상황, 인격, 자원의 세가지 요소에 대하여 잘 구분하면 뭉뚱거려 있을 때의 혼란을 최소화할 수 있고 전체 지도 속에서 선명하게 마음을 이해할 수 있다.
인간은 아담의 본성으로 인한 죄성이 있어서 선순환보다 악순환으로의 삶으로 이끌리는데 더 익숙하다. 죄와 죽기까지 싸워야 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그렇지 않으면 누구나 죄의 습성으로 살아가게 되어 있고, 그로 인해 모든 삶의 영역에서 나타나는 고통의 상황은 피할 수 없다. 상황은 죄악과 멸망으로 치닫는 인류에 대한 하나님의 오묘하신 섭리와 계획이며 합력해서 선을 이루시는 하나님의 능력이 나타나는 증거이다. 많은 사람들이 자기의 인생의 문제는 태양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애초에 태양이 뜨겁지 않았으면 내 인생에 가시가 없었을 것이라고 여긴다. 그러나 모든 사람에게서의 상황은 그 전단계의 악순환에서 온 것이기 때문에 피치 못한다. 하나님이 허락하지 않는 일들이 이 세상에는 없다. 그러므로 성경적 상담은 주로 악순환에 있는 사람들을 선순환으로 바꾸는 일에 쓰여진다. 역동성으로 사람을 본다는 것은 상황을 붙들고 늘어진다는 의미가 아니라 그 사람이 어떻게 해야 악순환에서 선순환을 이룰 것이냐를 보는 것이다.
성경적 상담에서의 인격의 모델은 동일한 상황에서 유익한 열매를 많이 맺는 사람이다. 완벽하게 열매를 맺는 사람은 없다. 한 나무에 삶의 영역들을 의미하는 가지에 따라 열매를 맺는다. 어떤 가지에는 열매가 많고 어떤 가지에는 가시가 많다. 열매는 삶 전체에 나타날 수도 있고 혹은 일부분으로도 나타날 수 있다. 또한 한 사람에게 열매와 가시가 공존할 수도 있다. 그러므로 '열매 맺는다'고 할 때는 한 사람의 인격 전체를 의미하지 않고 열매를 맺는 부분이라고 말해야 된다. 이러한 열매와 가시의 구분은 더 많은 열매를 맺기 위해서 무엇이 문제이고, 문제가 아닌지를 구별하기 위한 기준일 뿐이지 한 사람에 대한 삶의 수준의 평가를 위한 것이 아니다. 삶의 어떤 영역에서 가시를 만들어내는 근원인 악한 마음, 나쁜 감정과 욕구는 그 영역에서의 악순환의 삶을 초래하게 한다. 그러나 삶의 영역에서 열매를 맺히게 하는 근원인 선한 마음, 하나님의 은혜로 인한 거룩한 소원과 결심, 실천은 그 영역에서의 선순환의 삶으로 이끈다. 사람의 모습은 겉으로 보이는 가시나 열매만으로 판단될 수 없고 본질적인 마음에 의해서 형성되며 마음의 근원이 모든 삶의 모습을 나타낸다. 그러므로 악한 마음, 선한 마음의 내용이 무엇인지 구체적이고 세부적으로 깨달을 때 지속해서 선한 마음을 가질 수 있고 그로 인한 열매를 계속해서 가질 수 있다.
역동성이 주는 의미는 단순히 문제를 새롭게 볼 수 있고 그로인한 행동의 변화가 나타나는 것으로 그치는게 아니라 선한 열매들을 지속적으로 풍성히 거둘 수 있게 됨으로 인하여서 열매를 주신 하나님께 감사와 찬양을 돌릴 수 있는 삶을 살 수 있다는데 있다. 어떤 상황 가운데서도 삶의 열매를 맺어 나가며 다른 사람들을 변화시켜 하나님의 영광에 함께 참여하고자 하는 간절한 소망을 가질 수 있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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