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개론] 과제 2. 심리상담의 문제를 통해 우리 주변에 있는 심리상담은 어떤 것이 있는지 살펴보고 그 내용을 기록하기평소 심리 상담에 관심은 있었으나 제대로 알 수 있는 기회는 없어서 이번 강의를 들으면서 일반심리학에서 어떤 것을 가르치거나 배울지 알게 되는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사실 성경적 상담학을 공부하기로 결정을 한 이후에 일반 심리상담학에 대해 내가 꼭 알아야 할 필요가 있을까 하면서도 지피지기라고 성경적상담의 당위성을 알리기 위해서는 일반 심리상담학과 비교하지 않기란 불가하겠구나 싶었습니다.
이전에는 심리학이 비성경적이라는 개념조차 없었기에 그동안 교회에서 배웠던 신학을 공부한 신경정신과 의사의 세미나, 외국 전문 강사들의 회복사역 강연 등을 어떻게 받아들여야 하는가, 교회 지체 중에는 드라마 테라피, 댄스 테라피에 종사하는 분들도 있는데~ 등등 생각이 많았습니다. 그냥 그런가보다 했던 것들에 대해 이젠 불신의 눈으로 바라봐야 하나...... 또 요즘에는 기독교계에 뇌 치유라는 분야도 있는 걸 신문에서 보았습니다.
MBTI 에 관해 말하자면, 8가지 성향이 모든 사람들 안에 있다는 건 인정하지만 검사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둘 중 하나만 골라야 하는 게 어려웠고, ISTP, INFP 등으로 나라는 사람을 규정하는 것 같아 답답함을 느꼈습니다. 내적치유집회에서 왜 불편한 마음을 느꼈는지, 여기 상담센터를 오기 전에 상담을 공부하고 싶어 검색한 몇 군데 기독교 기관의 커리큘럼을 보고 물음표를 달며 의아했던 이유도 강의를 통해서 알게 되었습니다.
제가 바라본 심리상담의 문제의 근원은 인간이 영(living soul)을 지닌 존재라는 걸 배제했거나 간과했다는 것입니다. 심리학에 대한 저의 짧은 지식으로 판단할 때 분명 잘못된 게 있지만 다 틀렸다고 볼 수만도 없지 않겠냐는 유혹이 찾아올 수도 있다는 점도 그렇습니다. 하나님으로부터 온 것과 오지 않은 것을 단호하게 분별할 수 있는 지혜와 타협하지 않겠다는 용기와 결단을 위해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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