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4방법론] 과제1Q> 내가 경험 한 진입구는 무엇인가?
어제의 일이었다. 엄마와 오랫만에 통화를 하는데, 전화 속의 목소리 상으로도 뭔가 기분이 좋지 않아보였다. "신성일이라는 배우가 죽었는데, 우는 엄앵란의 모습에 인생이 별것 없구나!"란 생각을 하셨다고 한다. "내가 82세까지 산다고 했을 때 이제 20년이 남은 것인데, 십년이 눈깜짝 할 사이에 지나가니.." 아마도 엄마의 인생이 얼마 안 남았구나라는 생각을 하시는 것 같았다.
그게 그렇게 슬픈 일일까란 생각을 했었다. 그런데 이야기를 계속 이런 저런 얘길 하다 보니, 엄마가 속이 상한 이유는 다른 것이 었다. 큰 영광을 누린 신성일의 죽음속의 허무함을 같이 동조하며, 그래! 인생무상이라지. 인생이 별것 은 없지. 라고 하며 말했다. 엄마가 사실은, 환갑 때 자신의 생일을 챙겨주지 않아 섭섭한 마음이 오래가고 있었음을 털어 놓았다.
이것이 제가 직접 경험한 진입구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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