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일상 자체가 성경적 상담이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가족 안에서의 아이들과의 관계, 부부관계, 더 나아가서는 학교, 직장, 사회 등 밖에서 만나는 사람들과의 대화에서도 충분히 성경적 상담이 될 수 있는 대화가 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자주 만나는 사람들일수록 일상 대화를 통해서 효과적인 성경적 상담이 가능하네요.
실례1
질문: 책상 앞에서 공부해야 할 아이가 공부보다는 자주 카드나 딱지나 바둑알이나 빨래 집게 등으로 방에 죽 늘어놓고 전쟁 놀이를 하고 있다. 엄마는 한심하단 생각이 들어 야단을 치고 싶은데 어찌하면 좋겠습니까?
상담: 하지 말라고 한다 해서 안 할 것도 아니고, 아이들은 숨어서 할 수 있습니다. 그럼 아이들에게 죄의식을 갖게 되고 부모와 자식 간에 신뢰가 금이 가기 시작합니다. 그것이 단순히 놀이일 뿐이고 그 놀이를 통해 아이들이 무엇을 배울 수 있을까를 생각해보고 칭찬을 해주세요. 예를 들어 "우리 아들 나중에 큰 리더가 되겠다" "하나님께서 우리 아들을 어디에 쓰실지 기대가 되는데..."
실례2
질문: 우리 딸이 아주 까칠해요. 너무 버릇이 없어요.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상담: 그 까칠함이 어디서 왔는지 그 까칠함으로 그 아이가 무슨 일을 하게 될지 아무도 정확히 모릅니다. 오로지 주님만이 아시고 그런 성격 형성을 허락하신 주님만이 그 아이를 그 아이의 찬란한 미래로 인도하십니다. 그 까칠함이 다른 사람들에게 미치는 영향들 그리고 그것이 다시 자신에게 돌아올 결과들을 함께 이야기 하고, 그 문제를 해결 할 수 있는 분은 오로지 예수님 한 분 뿐임을 알려주면서 그 아이가 주님 안에서 직접 해결 받을 수 있도록 안내 해주시면 됩니다. 그럼 주님이 반드시 하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