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강을 처음 들으며 성경적 상담학의 가장 기초가 되고 뿌리가 되는 원리가 무엇일까? 새로운 것을 기대하는 마음으로 시작하였습니다. 하지만 마음과는 달리 너무나 익숙한 성경의 내용들 이여서 약간의 당혹스러움과 반전 이였던 것 같습니다. 동시에 드는 생각은 7가지의 기초원리들이 너무나 성격적이고 복음적이고 하나님 중심 이여서 이 내용들이야 말로 정말 완벽하고 든든한 기초원리가 아닌가 라는 것 이였고 성경적 상담 만이 인간 문제 해결의 마스터 키라는 믿음을 더욱 갖게 되었습니다
특히 이번 수업의 과제를 통해서 원리 하나하나를 꼼꼼히 살펴보고 나 스스로에게 한번 더 정리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고 나의 제한적 이였던 상담에 대한 개념이 넓어지게 되는 시간 이였습니다(사탄의 잘못된 상담, 예수님의 상담). 또 자칫 막연할 수 있는 원리들을 실제 사례를 대입해서 설명해주시니 더 와 닿았고 이해도 더 잘되었습니다.
성경적 상담을 1달조금 넘게 공부하면서 저에게 일어난 신기한 일은 일상생활 속에서 심리학을 분별할 수 있는 눈이 생겼다는 것입니다. 그것은 사람들과의 대화 가운데 또 미디어 매체( ex.끼리끼리)속에 이미 너무나 많이 심리학이 자리잡고 있고 그것을 바른 기준으로 삼아 살아가고 있다는 것을 발견 할 수 있었습니다. 또 이 발견은 어떻게 하면 하나님께서 나에게 허락하신 사역가운데 심리학을 물리치고 성경적 원리를 세워 갈 수 있을지에 대한 고민을 남겼습니다. 앞으로 계속되는 공부가운데 하나님께서 깨닫게 해주실 지혜를 기대하며 하나님의 도구로 준비 되는 시간이 되길 소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