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2기본원리] 과제4. 5-7 장 배운 내용 중에서 자신이 제일 감명 깊었던 부분을 설명하고 기록하기'사람은 이 세상에서 고통당하는 존재이다'는 명제에서 깊은 묵상을 할 수 있었습니다. 인간의 고통은 불가피하게 죄와 관계가 있고 이 죄를 개인의 영역에서 나아가 타인, 하나님, 사탄의 차원에서 여러 각도록 생각해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대부분의 죄에 대하여 나와 하나님과의 관계에게서 정의할 때가 많았습니다. 그러나 이렇게 여러 각도에서 죄의 문제를 깊이 파고들어 원인을 파악하는 것은 죄의 고리를 끊을 수 있는 여러 연장을 가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때로는 모든 문제에 이러한 분석의 기준이 정확히 적용이 되지 않을 때도 있어 도구를 활용하는 데 애로를 겪지만 분명 상황을 해석하고 죄의 문제를 집중적으로 파해치는 데 중요한 도구인 것 같습니다.
또한, 누구나 피할 수 없는 고통을 '영적인 성장'의 기회로 삼는다는 점에서 성경적 상담이 그 의미를 갖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성경적 상담을 알기 전에는 사실 개인적인 영역의 문제는 본인이 스스로 하나님과 '쇼부(?)'를 보아야하는 문제라고 생각했으며 그래서 문제로 고통을 받고 있는 지인을 보면 마음은 아팠지만 '내가 해 줄 수 있는 것은 기도 밖에 없다'고 생각하여 직접적으로 문제에 대하여 묻거나 근원을 알아내려고 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문제의 상황을 듣기는 하지만 듣기만 하고 아무런 적절한 조언(?) 또는 안내자 역할을 하지 않았습니다. 분명 하나님과 개인이 직접적으로 해결해야하는 문제도 있지만 그럼에도 스스로 해결하지 못하고 문제의 구렁텅이 속에서 헤어나오지 못하는 연약한 지체들도 있다는 사실을 기억해야하며 이러한 맥락에서 '고통의 시간을 잘 붙들어 줄' 지체가 옆에 있다는 사실이 너무나도 중요하다는 것을 깨닫습니다.
성경적 상담의 원리 수업을 들으면서 여전히 방법론적인 부분에 의문이 많아 '상담신청'란에 있는 고민 상담에 들어가 여러가지 답변들을 읽어보곤 합니다. 지금까지 드는 생각은, 성경적 상담은 '상담'이라는 단어보다는 '신앙'이라는 단어와 더 가깝다고 생각합니다. 성경적 상담은 답과 목적이 있는 것이며 그 목적이 신앙이라는 점에서 결국 목회를 하는 분들에게 성경적 상담이 굉장히 유익하리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러나 이와 동시에 성경적 상담이 교회 안에서만 갇히지 않아야 하는 것이 성경적 상담의 큰 과제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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