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3중독상담] 과제2) 게임중독 사례 2가지 선택해서 상담계획을 쓰고 상담문 기록하기1. [본인사례] 전 지금 중1 남학생인데요. 온라인게임에 중독되어 있습니다. 게임하느라 늦게자서 잔소리듣고 아침에 못일어나서 겨우겨우 학교갑니다. 부랴부랴 학교가서 생각나는건 게임뿐입니다. 수업시간이 시작되봤자 자려고만 하고 역시 성적은 개판입니다. 마음먹고 공부하려고 해도 3일을 못갑니다. 집중할 수 있는 시간도 1시간이 안 됩니다. 매일 시간이 되는대로 게임만 하고 주말엔 게임하느라 시간 다 보내고 숙제는 준비물 같은 건 항상 잊어먹습니다. 오래 하기만 하면 좋겠는데 생각나는게 문제입니다. 이거때문에 공부도 못하고 둔해지고. 나이먹고도 못 끊을거 같애서 걱정입니다. 엄마아빠한테 죄송하고 부담스럽습니다. 적어도 괜찮은 성적을 보여드리고 싶은데 해결방법 없을까요. [개인->선악->미움->쾌락->능력->희락->충성->교육] 게임중독에 빠져서 학업을 제대로 하지 못하는 상황인데 그것을 끊지않고 또 다시 게임의 즐거움을 추구하다보니 관련된 생각이 끊어지지 않아서 일상생활까지도 힘들어지는 악순환이 일어나고 있네요. 게임에서 나오지 못하는 것은 게임이 주는 쾌감을 계속 즐기고 싶고 그 안에서 나오기 싫은 마음 때문이기 때문에 이 마음을 극복해야 중독에서 벗어날 수 있습니다. 주위 친구들이 어떠한지 한번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다들 미래의 진로를 준비하면서 친구와의 관계에도 시간을 보내기도 하고, 자기개발도 하는 등 균형있는 하루를 보내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을 것입니다. 게임을 하더라도 다른 것들을 다 하고 짬이 날 때 합니다. 전지전능하신 능력의 하나님께서는 주의 형상을 닮은 우리에게 이 세상을 살아갈 수 있는 능력과 재능을 주십니다. 님 또한 하나님이 주신 능력이 있으시니 그 동안 잊고있던 재능이 무엇인지 다시 찾아보세요. 이미 님에게 있는 능력을 더욱 개발하고 사용하면서 살아갈 때 보람있고 가치있는 삶을 살게 됩니다. 그러나 사탄은 즉각적인 즐거움만 쫓게하여서 악순환에서 점점 더 헤어나오지 못하게 만듭니다. 게임이 주는 쾌감을 따라가면 갈수록 진로, 가족, 미래, 유익은 사라지고 자괴감과 괴로움만 커질 뿐이니 이러한 미혹에 빠지지 말고 끊으셔야겠습니다.
2. [가족사례] 중2 아들을 둔 엄마입니다. 게임중독 아들 때문에 고민입니다. 새벽에 불이 켜져 있어 보니 밤새 게임을 하고 있었던 것이었어요.. 이후로 관심을 갖고 설득도 하고, 시간 제약을 두고 정해진 시간만 하도록 하자고 제안도 했지만 몇 번을 시간 되었다, 이제 그만 해야지, 해도 알았다고만 하고 몇 시간이 지나도록 일어나지를 않습니다. 참다 못해 왜 약속을 지키지 않느냐고 야단을 치려해도 오히려 짜증과 난폭한 반응을 보이기도 해서 정말 당황스럽답니다. 당연히 학업에도 지장이 있을 것이고 어떤 때는 좋아하는 고기를 구우면서 멈추게 하려고 했지만 다 식을 때까지 나오지도 않더군요 심각한 게임중독이라고 생각되는데요. 아빠가 너무 화가 나서 컴퓨터 케이블을 모두 뽑아서 치워서 등록해둔 인터넷 강의도 못듣고 있어요. 그리고 선을 뽑아놔도 게임을 못할 뿐이지 그 시간에 공부에 집중하는 것도 아니고 불안하거나 기분이 안좋아 보여서 집안 분위기가 살얼음 같습니다. 예민한 나이라 윽박지르는 것도 상황만 악화시킬 것 같고 난감한데요. 어떻게 하는 것이 현명할지 게임중독이나 치료 유경험자의 자세한 조언을 부탁합니다. [가정->선악->두렴->지배->동행->인내->온유->교육] *상담문(분석적해석) '게임중독'인 아들의 문제를 인식하고 해결을 위해 행동제한을 둬보기도 하고 케이블 선을 없애는 등의 방법으로 게임을 막아보려고 하지만 그렇게 하면 할 수록 서로 부딪히게 되면서 의사소통이 더욱 힘들어지는 악순환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아들이 게임에 몰두하고 학업과 멀어지는 모습이 안 좋은 쪽으로 가는 것 같아 '왜 약속을 지키지 않느냐고 야단'을 치려하지만 마음처럼 아들이 변하지도 않을뿐더러 집안 분위기는 점점 안 좋아지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문제해결은 더 멀어지고 있구요. '어떻게 하는 것이 현명할지 게임중독이나 치료 유경험자의 자세한 조언을 부탁합니다.'라고 물으셨는데 게임에 대한 시간제한이나 야단치는 것은 이미 게임이 주는 즐거움에 빠져있는 아들을 밖으로 빠져나오게 하기 어렵습니다. 마음에 원하는 것을 바꾸어주어야 하는데 그렇게 하려고 할 때에 아들의 행동을 지배하려고 하는 것이 아닌 함께하는 동행의 마음을 가지셔야 합니다. ‘예민한 나이라 ~ 부탁합니다’ 라고 하셨는데 아들의 마음이 어떠한지, 학업에 대한 어려움이 있는지, 혹은 다른 친구들과의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닌지 등 게임에 빠지게 된 이유를 파악해보세요. 함께하는 마음을 가질 때 인내심을 가지고 온유한 태도로 대화할 수 있게되며 더 나아가서는 진로, 미래 등 더 건설적인 부분을 추구할 수 있도록 방향을 바꿔줄 수 있을 것입니다.
+ 질문이 있습니다. [첫번째 사례] 저는 감정을 미움으로 바꿔서 썼는데요, 강의에서는 쾌락에 빠져있는 것에 대한 두려운 감정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상담에서 찾는 감정은 극복해야 하는 감정 아닌가 싶어서 헷갈립니다. 쾌락에 빠져있어서 생기는 두려움을 극복한다고 했을 때 두려움을 극복하면 더 쾌락에 빠지는 거 아닌가요? 쾌락을 빠져나오기 싫은 마음(미움)을 극복해야 하는거 아닌가요? [두번째 사례] 교제에서는 유형이 합의라고 쓰여있습니다. 그런데 중독을 끊고 나오게 해야하는데 이 문제가 합의를 이룰 문제가 맞나요? 합의를 이루어서 게임을 원만하게 하는건 아니라고 중독세미나에서 그러셨는데 책 내용은 달라서 이 사례는 세미나에서 말한 케이스와는 다른건지, 제가 못 본 부분이 있는건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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