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적 상담학 개론을 듣고 상담은 어려움에 있는 사람들을 도와 주는 것이니 다 좋은 것이라는 나의 생각을 완전히 깨뜨렸다. 무엇보다 심리상담, 기독교상담, 그리고 영적상담이 무엇인지 알게 됨으로서 그것들과 함께 성경적 상담을 하는 것이 아니라, 철저히 상담의 모든 시작과 끝이 성경적으로 진행되어야 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무엇보다 그러한 성경적 상담을 할 수 있는 그릇이 되기 위해선 더욱 성경을 알고, 그렇게 살아 갈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는 거룩한 부담감 또한 갖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