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6대화법] 과제 4) 대화법을 듣고 소감문을 적고
~~ 신앙 생활을 하면서 말이 얼마나 중요한지 늘 깨닫는다. 대부분의 문제가 말로 인해 일어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그러한 말의 문제는 마음에서 나오고 또한 마음과 다르게 훈련되지 않은 혀의 습관에서 나오는 것 같다. 그 말이 다시 마음을 힘들게 하고 힘든 마음은 관계를 단절시키는 많은 경우를 경험했다.
그런데 그러한 첫번째 문제의 이유는 바로 내 마음에 무엇을 섬기고 있는가라고 한다. 사실 신앙 생활을 하면서 가장 큰 문제는 신앙과 삶이 일치하지 않는다는 딜레마이다. 왜 나는 수 십년을 하나님을 믿고 살아도 삶이 본이 되지 못하고 그렇게 말에 실수가 많은가하고 고민했었는데 그것은 내 속마음에 하나님이 아닌 다른 무언가가 우선이 되어있기 때문인 것이다. 신앙으로 삶을 다스려 보려 노력하지만 잘 되지 않는 이유가 대화법 강의에서와 같이 고백하는 신앙과 달리 내 마음속에 내가 원하는 것을 내가 알고 있는 방식으로 이루어보려는 의도가 있었던 것이다. 또한 변화되고자 하는 마음과 달리 구체적으로 어떤 과정을 거쳐 변화할 수 있을 지를 잘 몰랐다. 갈등의 상황을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몰라 언제나 한계를 느꼈다. 그러나 직면의 9가지 단계를 배우며 훈련할 수 있는 단계별 과정을 배울 수 있어서 아주 좋았다. 또한 내가 누군가의 말을 변화시킬 수 있다는 생각은 해보지 못했는데 나의 변화된 모습을 통하여 다른 사람이 변화될 수 있다는 내용이 도전적이고 희망을 준다. 우리 아이들의 보이는 말의 연약함에 대하여 걱정하고 염려만 하였지 그것을 선하게 변화하는데 내가 도움을 줄 수 있을 거라는 생각은 해본 적이 없었다. 그것이 바로 빛과 소금으로서의 역할이고 삶과 신앙이 일치된 삶을 사는 것이 아니겠는가. 두려운 것은 내가 정말 이러한 과정을 통하여 나의 말을 변화시킬 수 있을지, 그리고 먼저는 나의 가족들에게 선한 영향을 줄 수 있을지 자신이 없다. 놀이 공원에서 처음 타보는 기구를 앞에 두고 내가 탈 수 있을지 두 마음이 마구 흔들리는 기분이다. 요즘은 더욱 나의 본성이 얼마나 악하고 이기적인지 문득 문득 보게 된다. 겉으로는 가족을 위해 사는 것 같지만 결국은 나만을 위해 살았구나.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그리고 그렇게 살지 말아야지 하면서 마음으로 다짐을 한다. 대화법을 배운대로 내가 먼저 삶에서 실천하고 싶다. 배운 단계대로 나의 마음에 섬기는 것이 무엇인가부터 상기하며 마음을 고치고 말을 변화시키는 삶을 살고 싶다. 관계를 회복하고 주님 예비하신 더 풍성한 삶을 살고 싶다. 시행착오가 있겠지만 작은 것부터 꼭 실천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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