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로상담에 대한 소감
성경적 진로상담을 공부하면서, 내가 선택하고 걸어가는 길을 말씀을 통해 조명해 보며 하나님의 인도 하심을 생각했다. “아! 나는 전통적 관점의 인도 하심을 받았구나!” .
그런데 중간쯤 가서는 과제 하기가 어려워졌다. 강의는 이해하는데 어려움이 없었으나, 과제를 하려니 교제 3장 이후부터는 교제에 자세한 내용이 없어 과제를 쓰기가 어려웠다.
참고 도서 ‘스텝 바이 스텝’을 구입해 읽으면서 하나님의 인도 하심을 이해는 했으나 과제는 역시 어려웠다.
성경적 진로상담이 왜 이렇게 어렵게 느껴졌을까?
나는 비전스쿨 비전코치로 활동하고 있다. 내 안에 선수 학습되어 있는 진로찾기에 대한 사고와 성경적 진로상담, 하나님의 인도 하심이 내 안에서 혼선을 빚어 어렵게 느껴지지 않았나 생각해 본다.
또한, 오랜 신앙생활을 통해 연단 속에서 깨달아지고 통찰됐던 하나님의 인도 하심들을 다시 돌이켜 보며 잘 안 되는 것들을 찾고, 안 되는 그 이유를 찾는 것이 어렵게 느껴지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