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제3. 인도하심에 대해 실행하기 어려운 부분
준비영역에서 나에게 실행하기 힘든 인도하심은 하나님의 지혜를 거부해버리는 것이다. 하나님의 인도하심에 대한 지혜가 올 때, 그것을 실행하기 위해서는 나의 믿음에 의한 헌신이 필요할 것이다. 그렇지만 어느 사이에 그 지혜를 떠나 나의 유익과 안일을 위해 움직이지 않는 성향이 있다. 새 하늘과 새 땅이 열릴 때, 모든 것은 사라지고 하나님을 얼마나 의지함으로, 사랑함으로 힘썼던 부분만 남는다는 메시지에 도전을 받는다.
할일 영역에서는 첫 번째 단계인 ‘긍휼이 여기라’의 부분부터 막혀 버린다. 긍휼이 여겨야 그 사람 속에 선을 찾을 수 있고, 성령의 이끌리심과 내적 증거의 단계까지 갈 수 있는데, 초입에서부터 걸려 넘어지니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
자신의 선택 영역에서는 주변에 나를 잘 보게 해줄 지혜자를 만나지 못하고 있다. 앞으로 센터 스터디 모임을 통해 그 지혜자를 만날 수 있을 것 같다. 그리고 지난 세월 동안 이러한 성경적인 구체적인 상담을 받아 왔다면, 훨씬 더 성숙한 그리스도인이 되었을 텐데 한번도 그런 경험이 없다. 이것 또한 센터를 통해 경험을 기대해 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