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제2) 4가지 이해 중 가장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과 6 가지 감정 중 가장 극복하기 어려운 감정을 찾아 극복하지 못하는 이유를 설명하라.
이해
하나님에 대한 이해가 없었을 때는 나 자신 고통을 경험할 때 인생의 훈련으로 삼고 그 가운데서 교훈을 얻으며 살아왔고, 과거의 경험에서 얻은 세상의 지혜와 교육을 통한 지식으로 당면한 문제를 내 소견에 옳은 대로 대처해 왔다. 미래에 대한 생각은 단지 고통을 통해서 좌절하지 않기를 노력하며 성숙해 가는 내 자신만을 기대했고 다른 사람이나 하나님 그 이상의 것을 바라보지 못했다.
그러나 하나님에 대한 이해가 조금씩 기쁨으로 다가오며 나의 나된 진 모습이 보여지고, 우리의 싸움이 혈과 육에 속한 것이 아닌 악한 영과의 영적인 싸움임을 분별할 수 있게 되었다.
하나님을 안다는 것은 우리의 지정의를 모두 동원해 우리의 감각기관과 의식구조 일체를 흔들어 일깨운다.고통의 문제를4가지 수준으로 이해한다는 것 자체만으로도 좁은 소견으로 바라보던 고통에 대한 이해의 폭이 넓고 깊어짐을 느끼며, 뭉쳐치고 얽혀있는 고통의 문제들이 훨씬 가벼워짐을 느낀다. 이해되지 않는 고통의 덩어리를 하나 하나 분리하며 구체적으로 세밀한 이해를 할 수 있음을 감지하며 앞으로 있을 수업을 기대한다.
내게 있어 다른 사람으로 인한 고통은 누르고 덮고 생각하지 않으면 되는 줄 알았고 그것이 하나님의 사랑을 받은 자가 베풀어야 하는 능력이라 믿었다.내가 어리석어 당한 고통으로 내가 다 떠 맡으며 잊으려 했으나 그로 인한 고통은 불쑥불쑥 들고 일어나 여전히 나를 괴롭혔고 나로 억울해 했고 분케 했고 수치심으로 몸을 떨게 했다.
고통에 대한 완전한 이해는 화평을 이루는 것이라고 하신 말씀을 기억하며 내게 고통을 주었던 사람은 자신이 행한 일로 인한 피해가 얼마나 큰 것인지를 모를 것이고, 안다 하면 자신의 죄에 대해서 후회하며 괴로움의 댓가를 치루게 될 것이나 중요한 것은 회개함으로 언젠가 변화된 삶을 살아갈 것이라는 소망을 가지며 하나님이 내게 베푸셨던 긍휼하심과 용서하심과 사랑하심으로 나도 그 뜻을 쫒는 자 되기를 원한다.
감정
나를 힘들게 하는 감정은 불안이다. 늘 무언가에 쫒기며 무엇인가를 해야만 한다는 불안감이다.
편안히 쉬고 싶은대도 쉬지 못하고 또 그렇게 하면 허송세월 보내는 듯한 느낌이 들어 늘 불안하다.
일에 중독되어 살아온 오래된 생활패턴에서 오는 증후군인 것 같고, 맡겨진 많은 일에 늘 눌려 지내온 탓일 수도 있고,또 맡은 일에 완벽하고자 하는 욕심이 있기 때문이기도 하다. 그 속에 숨겨져 있는 근원감정과 욕구를 알아가는 것이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