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8고통] 과제2. 어려운 부분과 이유
1) 고통에 대한 이해의 문제에서 가장 어려운 부분 자신과 타인, 하나님과 사탄의 대한 이해 중 가장 중요한 부분은 자신에 대한 이해를 먼저 할 수 있어야 문제를 인식할 수 있을 것 같다. 나는 누구보다 자신은 스스로 잘 이해 한다고 생각했었지만, 내 자신이 문제에 빠져 있을 땐, 빠진 줄도 모르고, 잘 살고 있다고 착각하는 경우가 있다. 그것은 그리스도인으로 하나님을 믿는 믿음이 있으므로 모든 악을 극복하고 선한 방향으로 잘 가고 있다고 믿는 것이다. 그러기에 억지로 이해하며, 감정을 느끼지 않으려고 외면하지만, 그 감정은 덩어리로 뭉쳐서 여러 차례의 신체적인 증상으로 나타나는 경험을 했다.
2) 6가지 복합감정 중 핵심감정과 극복하기 어려운 이유 6가지 복합감정이 모두 조금씩은 있는 것 같은데 그 중에 “도피” 부분인 것 같다. 어떤 일에 선뜻 나서지 않고, 기회를 봐서 뒤로 물러서는 편이다. 그것은 내가 그 일을 잘 감당해 내지 못하리라는 부정적이고 소극적인 마음과, 실수 하면 나의 약점이 드러나 수치스러움을 당하고 싶지 않아서인 것 같다. 생각해 보니 초등학교 나의 가정통신란에 ‘소극적인 아이’라는 글이 생각난다. 극복하기 어려운 이유는 어릴 때 할머니 집에서 자라나면서, 부모님의 든든한 격려나 보호, 충분한 사랑의 부족으로 위축되었던것 같다. 내향성인 나로서는 스스로 해야 하는 것들에 대한 두려움, 불안, 외로움, 무기력함등이 큰 감정 덩어리로 자리잡아 왔던 것으로 추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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