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5가정상담] 과제2. 부부 의사소통에서 어려웠던 점과 실천해야 할 점과제2. 부부 의사소통에서 어려웠던 점과 실천해야 할 점
*(비어: 고집 불통에 고지식하다고 소리 지름 à남편이 계획을 변경 할 수 없다고 불끈 분노의 감정을 내 비쳤을 때, 나도 같이 감정적으로 대응했다. *(심리추측) à나는 남편이 자기 관점에서 벗어 나지 못하고 아직은 미숙하고 어려워하는 사위를 배려하지 못하며, 신랑을 배려하고 싶은 딸의 마음을 묵살해버리는 융통성 없는 사람이라고 추측했다. *(사람을 공격하지 말고 문제를 공격하라, 자루 담기,기습) à그리고 남편이 매사에 처음 계획을 조정하면 불안해 하는 어떤 장애를 갖고 있다고 인신공격을 했다. *(이중 속박) à남편이 계속 자기 기준의 옳음에 대해서 주장을 할 때, 정말 답답해서 같이 있기가 힘들다고 그 공간을 벗어나면서 나도 함께 가고 싶지 않다고 엄포를 놓았다.
결국은 역동성의 원리에서 삼위일체 되신 십자가의 은혜의 그림을 떠올리고 그 은혜 앞에 엎드려 회개를 했다. 그리고 성육신의 원리로 남편에 대한 긍휼함의 관점으로 사과를 했고, 여행은 별 탈 없이 간신히 다녀 왔다. è 나도 함께 감정으로 대응 하기에 앞서 남편의 입장에 서서 그 마음 속에 어떠한 욕구가 있는지 살펴보아야 했다. 나중에 대화를 통해 알게 된 것은 같이 동행하면서 서로 좋은 이야기를 나누고 싶었고, 가족들 앞에서 딸 부부를 인사시키는 기쁨을 누리고 싶었는데, 딸 부부가 자신들의 입장만 생각하니까 서운하고 야속하다는 생각이 들었다는 것이다. 그리고 나의 욕구도 침착하게 찾아 보고 의사 소통을 했어야 했다. 그리고 서로의 그 욕구가 하나님 앞에 선한 것인지 성육신의 마음을 품고 대화를 해 나갔어야 했다. 서로가 하나님 은혜에 닿지 않고 자기 중심적인 우상숭배의 소통을 하다 보니 악한 가시를 맺는 소통이 된 것 같다. 아! 매사에 성육신의 관점이 중요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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