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8고통] 과제1세가지 수준의 고통을 생각해 보고 내 주변의 사람들이 가장 괴로워하는 수준의 고통은 무엇인가를 나누어 보고 기록하기내가 생각하는 내 주변의 가장 흔한 고통은 몸의 문제까지 가는 것도 굉장히 고통스럽지만, 인간과계의 오해와 관계 단절 속의 고립감, 외로움이 아닐까 싶다.
그런데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 사건을 해석할 때 거의 주변환경과 타인만을 탓하는 경향이 있다. 자신의 죄문제나 미숙한 결점은 보지 못하고 타인만을 탓하다 보니, 그 관계가 발전이 되지 않고 더욱 고립되거나 관계가 넓어 지지 못하고 폐쇄 되는 것 같다.
고통과목을 듣고 느낀 것은, 인간이 겪는 고통은 뭐랄까, 인간의 숙명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우선 이 환경이 에덴동산이 아니고 죄가 들어 왓고, 우리는 그 속의 사탄의 유혹과 나의 죄와 어리섞음과 타인의 미숙함으로 서로 찌르고 아플 수 밖에 없는 존재이다.
남과는 그런 깊은 관계를 가지기도 힘든 이 시대에 대부분의 사람들은 정작 가족의 각각 일원도 사랑하지 못한다.
가족이 원수니라고 한 것 처럼 사람들은 멀리 갈거 없이 부부, 자녀, 가족들의 관계에서 모두 고통받고 있다. 생각보다 많이 말이다. 그리고 자신이 왜 그렇게 고통받는지도 잘 모른채 살아간다.
나도 이 과목을 공부하기 까진 참 맹인처럼 살았던 것 같다. 이해의 문제로 봤을때
인간이 겪는 고통의 문제를 나는 자신이 죄인이라는 것을(존재감이랄까) 인지하지 못하는
시작에서부터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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