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의 수준
최근에 저희교회에 새로온
여자청년이 교회공동체에 적응하는데 어려움을 토로 했습니다. 결혼과 동시에 교회공동체를 옮기게 된 경우입니다. 감정수준은 아직 없는 상태였고 왜 자신이 적응이 잘 안되는지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하나님의 뜻과 자신의 상황의
변화와 교회공동체를 이해하면서 자신의 고민을 받아들이고 방법을 찾아갔습니다. 또다른 이야기는, 직장에서 서로 다른 동료의 뒷담화를 들어야만하는 상황에서 마음이 불편하고 힘들어하는 청년이 있습니다. 자신에 대한 험담이 아닌데에도 몹시 불편하고 험담하는 사람들이 싫어지는 상황이었습니다. 그러나, 이야기가운데 중고등학교시절 자신이 왕따당했던 경험이 현재
상황에 영향을 주고 있다는 것을 깨달으면서 자신을 이해하고 고민에서 좀더 빠져나오는 것을 보았습니다.
감정의 수준
부모님은 이혼을 하셨고
엄마랑 살아왔는데, 엄마가 돌아가신 후에 심한 조울증을 겪고 있는 청년이 있고, 직장인인데 다른 동료들의 게으름과 불성실한 모습을 보면서 분노로 고통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또한, 직장에서의 과다한 업무로 스트레스를 받는 사람도 있고, 결혼에 대한 부모님의 압박과 향후 진로의 문제로 걱정과 불안가운데 고민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이들 중에는 복합감정의 상태인 경우도 있고 근원감정의 상태에 있는 사람도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