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8고통] 과제3 오늘 살펴 본 감정(근원감정)의 문제 중에서 가장 어렵게 느껴지는 감정(자신/타인기준)을 선택하고 그 감정속에서 주로 발견되는 욕구가 무엇인가를 찾아보고 그 내용을 나누고 기록하
근원감정 중에서 가장 어렵게 느껴지는 감정은 ‘분노’입니다. 타인의 말과 행동에대해서 이해가 되지않을 때, 또는 강요가 느껴지거나, 불공평한 일을 겪을 때, 화가 나고 계속하여 생각하고 이야기를 하면서 더욱 강해지는 것을 느낍니다. 그리고, 그 상대방에게 내가 생각하는 것에 대해서 말을 하지 못했을 때에는 더욱 안좋아지게 되는 것을 발견합니다. 말을 하지 못하다가 폭발을 하게 되는 것입니다. 이런 감정속에서 주로 발견되는 욕구는 ‘지배’입니다. 타인의 말과 행동에 대해서 화가 나는 이유는 내가 그것을
통제하고자 하는 마음이 강하기 때문인 것이지요. 내뜻대로 되지 않으니까 화가 나는 것이고, 속에 쌓아두었기때문에 폭발하는 분노의 모습을 보이게 됩니다. 그래서
저에게 있어서 분노의 감정은 지배의 욕구로 인해서 나타난다고 생각합니다. 더나아가 어떻게 하면 지배의 욕구를 은혜로 바꿀 수 있을까 생각해보면, 나의 주변에 만나게 하신 타인들에 대해서 하나님의 계획이 있음을 믿고 주님의 뜻을 구하고 찾을 때, 나의 통제하려는 힘을 내려놓고 주님의 뜻에 맞기며 순종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렇게 행할 때, 분노보다는 관계 속에서 화평을 이룰 수 있을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삶을 살아오면서 이 분노의 감정이 생길 때마다, 에베소서
4:26, “분을 내어도 죄를 짓지 말며 해가 지도록 분을 품지 말고”
의 말씀을 따라 하루를 넘기지 않으려고 노력을 했을 때, 점차적으로 화가 줄어들고, 평화하는 것을 경험했습니다. 그러나, 성경적 상담학을 공부하고 적용해보면서 지배의 욕구가 있기 때문인 것을 알게 되었을 때, 나를 더욱 잘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욕구를 알게 된 것의 좋은
점이 있는데, 이제 내안에 분노를 인식했을 때, 좀더 ‘빨리’ ‘쉽게’ 내려놓게
되고 나를 돌아보며 “내가 또 통제하려고 하는구나”라고 생각하고
주님께 기도하고 내려놓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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