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가오랫동안상담을너무외면하지않았는가생각해본다. 권면적수준의상담을너머서면, 전문심리상담자에게보냈다면, 이제는그역할을뒤바꾸어교회가감당해야할것이다. 표면적인부분밖에다루지못하는심리상담의한계를인식하고, 성경적상담을통해피상담자안에있는본질적인문제를볼수있도록인도해야함으로, 문제의해결은물론성화의길로날수있도록도움을줄수있다. 예수님은 세상의온갖문제로상처와고통에처한영혼들을다한번도외면하지않으셨다. 그들을사랑하셨고, 함께하셨고, 그들의육체는물론마음을어루만져주셨고, 치유하여주셨다. 그리고구원의길로인도하여주셨다.
피상담자를돕기위해우리에게필요한것은우리의능력이아님을늘기억해야하고, 우리의능력이나경험혹은기술로성급하게피상담자의문제를판단하거나, 해결변화시키려는노력은내려놓아야한다. 먼저모든문제의상황과해결의방법과해답까지아시는주님의도움심을구하며기도해야할것이다. 그리고피상담자를섬기는마음, 사랑으로겸손하게섬기며다가갈때마음을열게될것이다.
이러한상담과정이진행되는동안상당자의자세가매우중요하다고생각한다. 피상담자가상담자에게의지하지않고, 하나님의도움을구할수있도록기도와말씀을더욱가까이하는자세로, 상담에임하게하여야한다. 이러한과정을통해시간을통해신뢰를쌓고, 상담후에서양육을통한성장이이루어질수있도록인도할때피상담자가자신의문제를너머다른사람을도울수있는하나님의상담자로세워질수있을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