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개론] 과제2. 우리 주변에 있는 심리상담의 예세속 심리학의 영향력은 교회와 성도의 삶에까지 전혀 거부감이나 이의없이 이미 깊이 들어와 자리잡고 있다. 서구에서 시작된 세속심리학의 교본은 마치 그것이 성경보다도 더 현실적인 진리인양 성경의 가르침을 무력하게 만든다. 모든 매스컴과 교육 전반에 걸쳐 세속심리학이 위력을 떨치고 있는 것이 오늘날의 현실이다. 성경은 자녀가 어릴 적에 말씀과 회초리로 다스려야 어른이 되어서도 주의 법도를 떠나지 않는다고 가르치지만 우리는 자녀가 너무 사랑스러운 나머지 반대로 하는 것을 더 선호하다가 뒤늦게 후회와 곤욕을 치른다. 교회에서 제자훈련 초기에 하는 내적 치유 프로그램은 어릴 때 부모 형제로부터 받은 과거의 상처를 자기개방을 통해 일부러 드러내게 함으로서 프로이드의 결정론적 이론의 영향을 받아 회의적이 되고 자기분석적으로 흐르게 한다. 그 순간에 하나님은 멀리 계시는 듯 좀 이상한 분위기다. 또한 여러 심리검사는 사람의 다양한 성격 성향을 획일화 하여 낙인을 찍고 선입관을 갖게 하는 부작용이 있다. 예를 들어 부부상담이나 커플상담을 할 때에 MBTI나 애니어그램을 많이 하는데 이것 또한" 나(너)는원래 성격이 그래" 식이 돼 자기 처신의 선악 분별보다는 오히려 합리화되는 부작용이 우려된다. 그리고 피상담자가 돈을 내고 심리검사를 받으면 상담자는 반드시 해석을 해주게 돼 있어서 그 과정에서도 문제점이 많다. "나를 알아가자" "내 자아를 찾자" "내 인생은 나의 것" 라는 자기중심적인 슬로우건은 모두 '나'가 중심이 되도록 부추김으로써 하나님과 성경에서 점점 멀어지게 하고 하나님과의 관계 안에서의 나를 보기보다는 자신 안으로 침몰케 하여 차츰 개인주의적 사회로 변질시키는 도화선이 된다. 이런 서구의 세속심리학의 영향으로 인해 오늘날 사람들은 고독과 불안과 두려움의 늪에 갇히는 것 같다. 이는 사회적 존재인 인간성과는 위배되는 것으로서 오늘날 그리스도인 가정에서조차도 외도와 이혼, 가족해체의 불행이 가속화되는 현상으로 나타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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