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의에서 언급되었던 상담이 필요한 이유는 현대사회의 정서적 인간관계 그리고 올바른 자기 정체감 결핍/상실이다.
이러한 부분은 우리 그리스도인들에게도 동일하게 적용되는 부분이다.
그렇지만 우리 그리스도인/신앙인들이 일반 상담보다 성경적 상담이 더욱 필요한 이유는 우리는 하나님이 우리를 지으신 창조섭리에 대해 믿는 사람들이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그 창조목적과 현실의 문제/죄성을 세상/사람들의 기준으로 책정한 심리학으로 파악하는것이 아니라 성경으로 해석하고 그분의 관점으로 측정하며 바라보아야하는 것이다.
일반심리 후 우리가 변화/성숙되었다고 하는것은, 올바르지 않은 언행이나 행동이 변화된것에만 그치겠지만, 성경적 상담안에서의 성숙은 하나님안에서의 순종과 계획안에서 미래를 향해 그분과 함께 나아감에 있을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그저 위로하고 토로하는것에 안주하는 것보다, 말씀으로 분석하며 수술대에 오르는 과정이 필요할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기독교상담이라는 정의가 뚜렷하지 않다고 사모학교에서 강의중에 들은적이 있다. 상담가가 종교적으로 기독교이면 기독교상담으로 속할수있고, 장소적으로 교회안에서 이루어지기 때문에 기독교상담이라고 할수있다고 한다. 기독교상담은 공감해주고 경청해주는것으로 그 역할을 다한다고 본다면, 성경적상담은 그것들을 성경으로 이끌어주고 해답을 스스로 찾을수있도록 유도해주기 때문에 더욱더 상담자에게 의존하는것이 아닌 성경과 하나님으로 의존하게 하기 때문에 신앙인들에게 성경적 상담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