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주위에는 여러가지 심리상담들이 있다.
그 중에서 2강에서 나온 심리상담 4가지, 인지행동주의, 인간중심주의, 정신분석, 가족치료에 대해서 살펴보고자 한다.
1. 인지행동주의 : 인지행동주의 상담에서는 겉으로 들어나는 행동, 표면적인 행동의 변화에 초점을 맞춰 상담을 진행한다.
하지만, 인간은 하나님 없이 자신의 노력을 통해서 인간의 행동이 절대로 변화될 수 없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2. 인간중심주의 : 인간중심주의 상담에서는 한 인간을 최우선으로 하며, 한 사람 한사람에게 능력이 있고, 변화될 가능성이 있다고 본다.
인간중심주의 대표적인 철학자 로저스가 있다. 지금껏 로저스의 상담관을 기반으로 상담해왔다.
하지만, 인간은 태어날 때부터 죄성이 있기 때문에 스스로를 구원할 수 있는 가능성은 존재하지 않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인간은 자체가 무엇인가를 해낼 수 있고, 긍정적인 방향성으로 나아갈 수 있다는 전제를 하며 상담하는 것이 아닌,
인간 본래의 죄성을 인정하면서 하나님께에 온전히 나아가도록 돕는 성경적 상담을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3. 정신분석 : 인간의 깊은 내면을 다루면서, 먼 과거를 다루는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하지만, 성경은 인간이 성장과정을 통해 결정되는 물질적인 존재가 아니라, 하나님으로부터 온 영적 존재임을 말하고 있다.
진정한 영적인 필요가 채워질 때만이 비로소 온전한 하나님의 형상을 닮은 사람이라고 말하고 있다.
이것을 깨달으며 성경적 상담을 해나가야 한다.
4. 가족치료 : 한사람의 문제는 가족 구성원의 문제이며, 여러 사람들의 관계를 통해 그 문제를 해결하고자 한다.
가족치료는 개인의 죄성과 욕구를 이해하지 못하면, 반복되는 악순화의 고리를 끊어낼 수 없는 한계점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하지만 성경은, 가족구성원의 의미는 서로에게 해를 끼치는 문제라고 보지 않고, 서로의 약점을 보완하는 돕는 자로서의 의미를 말하고 있다.
가족구성원 개개인의 문제를 '누구 때문에 일어났는가?' 보다도, '무엇을 이루기 위해서 가족이 존재하는가?'라는 접근으로 우리는 나아가야 한다.
하나님의 세우신 가정안에서 우리는 가족들의 개개인의 약점을 보완하고, 그것을 도와줌으로써 참 기쁨과 행복을 누리며 살아가야 한다.
그밖에도 여러가지 심리상담들이 있지만, 성경적 상담은 심리상담을 뛰어 넘는다.
성경을 기반으로 한 상담이기에, 우리들의 삶속에 나타나는 여러가지 문제들을 근본적으로 해결해 나갈 수 있고,
하나님 앞에서 올바로 세워져 나아갈 수 있음을 깨닫게 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