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히 유트브 강의를 통해 알게된 소원상담센터에서 어느덧 성경적 상담 개론을 열심히 듣고 있는 저 자신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이제껏 일반상담을 통해 경험했던 불편감들( 인간이 옳고 그름의 잣대가되는것에 대한 불편감, 상담자가 내담자를 잘못된 방향으로 인도하는 것들에 대한 불편감, 상담결과 부정적인 삶의 모습들이 나타날 때의 불편감 등)이 성경적 상담개론을 들으면서 정리되고 이해받는 것 같아서 좋았던 것 같습니다.
또한 교회가 시대에 맞는 그 기능을 하는데에 성경적 상담이 쓰인다는 부분에서 많은 젊은이들이 기대하는 교회의 역할과 일치하는 부분이 있는 것 같아서 성경적 상담에 대하여 더욱 기대하게 되었던 것 같습니다. 많은 젊은이들이 개인적 영적 성장에 대한 기대를 가지고 교회에 왔다가 쉽게 돌아서는 요즘의 교회상담들에 대한 논문이나 자료들을 보면서 안타까운 마음이 많았는데 성경적 상담이 더 많은 분들에게 교육되고 더 많은 교회에서 사용되어서 지금과 다음 세대를 준비하는 과정에 귀히 쓰이기를 함께 기대하게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