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의를 듣고서 인간은 몸과 마음으로 나눌 수 있으며, 행동은 마음의 상태에 의해서 결정되는 것을 배웠다. 그래서 몸의 문제가 약으로 해결되었다고 해서 문제가 완전히 해결되는 것이 아니며, 행동이 바뀌었다고 마음이 완전히 바뀌는 것이 아님을 알게 되었다. 중요한 것은 행동변화의 목표를 설정하는 것이 아니라, 근본적인 해결책을 얻기 위해 마음의 변화에 집중하는 것이다. 상담을 하다보면 피상적인 것에 집중할 때가 있다. 그러면 본직을 찾을 수 없게 된다. 좋아진다고 해서 방치하거나, 심각해 보이지 않고 그냥 지나치면 여러 방면에서 문제가 다시 발생하게 된다. 성경적 상담은 성경 안에서 근본적인 원인을 찾도록 하고, 말씀으로 새로운 시각과 방향을 갖도록 제시할 수 있음을 깨닫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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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갑습니다. 구체적인 소감 감사합니다. 소감을 읽는 것 만으로도 학생분께서 학업에 성실하게 매진한 모습들이 느껴지네요. 적어주신 대로 행동에 초점을 맞춘 행동치료학이나 행동심리학의 한계가 말씀 하신 부분들을 말해주고 있겠습니다. 이제는 마음의 할례를 받듯이 표면적인 변화가 아닌 내면적인 변화를 통해 진정으로 성경으로 사람이 바뀌는 경험을 안팎으로 하게 되실 것이라 생각됩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