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많은 진입구가 있겠지만, 제가 2017년 교회에 첫발을 내디딘 그날을 말하고싶습니다.
 
어릴때 미션스쿨에서 합창단을하며 6년을 생활했지만 아무것도 모르고살았습니다.
30대중반이 되기까지 수많은 점집을 다녔고 내가 직접 꼼꼼히 일을 챙기지 않으면 늘 문제가 생기는 것을 보며
나자신이 우상숭배의 대상이 되었었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하고있는일의 협회를 세우는데 사람들을 500명가량 모아야했고 그과정에 어떤분이 말하기를 
(하나님이 결재도장 찍어주면 이런일은 내가 신경쓰지않아도 그냥 되는거야~)라는 말을 듣고 호기심을 느껴
누구를 따라간것도 아니고 혼자 교회땅을 밟게되었습니다.
수십년을 진짜신을 모르고 가짜신만을 쫓아다녔던 제가 그자리에서 헌금송 (나의모습, 나의소유) 가사와 찬양을
따라부르는데, 
-나의 생명을 드리니 주영광 위하여 사용하옵소서. 내가 사는날 동안에 주를 찬양하며 기쁨의 제물되리
나를 받아주소서~ -
 
그동안 사업을하면서 사기도 당하고, 그 누구보다 힘들다고 생각했었던 그 마음이,,
내가 우상이되고 돈이 우상이되고 점술가가 우상이되었던 모든것이 
나의 생명을 드릴수 있을만큼 크고 위대하신 주님이 계시다는 걸 잊고 산 나의모습을 깨달아 졌습니다. 
그 즉시 저는 주님앞에 납작 엎드려지게되었고, 이 험한세상을 내가 헤쳐나가며 사는 것이 아니라 모든것을 창조하신
나의 아버지가 내 뒤에 계시는것을 안도하며 의지하게 되었고 하나님께로 하루하루 한발자국씩 이라도 더 나아가는 
삶을 살아내려고 의지를 가지고있습니다.
지금은 힘든상황에서도 평안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