잦은 부부싸움으로 부부관계가 좋지 않아서 한 집에 있지만 대화도 하지 않고 고통을 겪는 피상담자가 계셨습니다. 좀 사이가 좋아지려고 하면 또 싸움을 하면서 악순환이 계속되었습니다. 남편은
이혼을 생각하고 피 상담자도 이혼은 안 해야 하지만 정 안되면 이혼을 하려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마음이
안타까워 만남을 가지기 시작했습니다
1.배려: 피상담자로 하여금 자신의 마음의 목표를 알게 하는 것
몇 번 만나서 이야기하면서 남편의 잘못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였습니다. 그리고 피상담자 자신은 어떤 잘못된 부분이 있는 지도 나누었습니다. 자주 싸우면서 서로 상처를 주고받다가 보니 이제는 먼저 다가가서 이야기 하고 싶지 않고 남편이 먼저 사과할
때까지 기다리겠다고 했습니다. 한집에서 서로 모른척하고 지내니 서로 오해가 깊어져 갔습니다.
한번은 만나서 예수님의 십자가에 대해서 이야기하게 되었습니다. 우리의 옛 자아가 십자가에서 이미 죽었는데 계속 살아나서 옆에 있는 사람을 통제하려고 하고 자기가 옳다고 주장하고
있는 부분들을 나누었습니다. 그리고 남편을 용서하고 화해해야 함을 나누었습니다.
2.고백:피상담자로 하여금 자신의 책임을 인정하게 하고 그의 행동
뿐만 아니라 마음의 죄도 고백하도록 도와주는 것.
피상담자도 예수님의 죽음을 생각하면서 자신의 자아가 죽어야
함은 인정하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사는 것이 하나님께 죄송하고 자녀들에게 본이 되지 않고 교회에서도
직분자로서 부끄러운 일이라고 말씀하시면서 남편과의 관계를 회복하면 이제 잘 해 나가고 싶다고 말씀하셨지만 어떻게 회복해 나가야 할지 고민을 하셨지만
자신이 시작을 해야함을 깨닫게 되셨습니다.
3.헌신: 하나님께서는 자신의 기뻐하시는 대로 삶을 다스리실 권세가 있다는 것을 피상담자가 인정하고 따르게 하는 것
당장은 힘들지만 화해하도록 노력하기로 했습니다. 여전히 남편이 마음에 들지 않지만 남편에게 복종하기를 주께 하듯 하라는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해야 함을 나누고
말씀에 순종하기로 하였습니다.
4.변화: 피상담자로 하여금 어느 부분에 변화가 필요한지 알게 하고 구체적이고도 성경적인 삶의 변화를 나타내도록 돕는다.
마침 남편의 생일이 되어서 선물을 준비하고 생일상을 차려주고
생일 축하한다는 말을 시작하였습니다. 한번에 관계가 회복되지는 않았지만 피상담자는 계속 남편을 위해
맛있는 식사를 준비하고 관계회복을 위해 노력하면서 조금씩 회복되어져 갔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