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육
상황: 어느 순간 억지로 기쁨 없이 의무감으로 하는 것 같아 셀 사역을 제외하고는 아무 사역도 하고 있지 않다.
구조: 누군가에게 책임을 가지면 지치고 피곤하여 할 수 있으면 피하고 싶다. 편함을 추구하는 욕구, 쾌락의 욕구인 것 같다.
정신: 나의 욕구의 정체가 무엇인지 기도하며 찾아내고 욕구를 상쇄하고 다스릴 수 있는 하나님의 은혜를 찾는다.
전략: 그저 편하고 싶어하는 욕구를 직면하고 한평생을 편하게, 쉽게 살아보신 적 없는 예수그리스도의 삶을 생각하며 은혜를 구한다.
내 노력이 아니라 그분이 이미 십자가를 통해서 해내시고 성취하신 일이라고 믿는다. 그렇게 하나님의 은혜로 나의 문제를 해결한다.
이후 셀 사역에 열정을 가지고 구성원들의 믿음이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여 돕는다.
훈련
상황: 매일 말씀 묵상을 하면서 의무적이라는 생각에 피로감이 올라올 때가 많다.
구조: 주님과의 교제는 성과를 쌓는 행동도아닌데 마치 성과를 쌓는 행동처럼 느껴진다. 처음 말씀묵상을 시작했던 기쁨이 사라지고 마치 숙제처럼 그날 그날 대충 해결하려고 한다. 하나님 안에서 복음의 기쁨이 회복될때 말씀 묵상이 다시금 즐거워지고 묵상의 유익을 누릴 수 있을 것이다.
정신: 숙제가 아닌데 숙제 같다는 성과주의적 사고가 작용한다. 하나님과의 친밀함을 구하기 보다 눈에 보이는 확실한 것을 원한다. 말씀 묵상의 열매가 삶에서 잘 맺히지 않는 것 같다고 부정적으로 생각한다. 의무감으로 하지 않기 위해선 하나님과의 사랑을 회복해야 한다.
전략: 묵상하기전 인내의 은혜를 구하는 기도로 다시 씨앗을 심는다. 해야하기 때문에 하는 것 같이 느껴질때도 완전한 삶의 습관으로 자리잡으려면 통과해야할 소중한 훈련의 기회임을 잊지 않는다. 삶에서 좋을 때가 훨씬 많음을 소망하며 예수님 또한 충실하게 기도하시고 묵상 하셨음을 생각한다.
봉사
상황: 봉사를 열심히 하고싶어하지 않는다.
구조: 봉사를 열심히 하기에는 내 시간이 소중하게 느껴져 아깝다는 생각을 하고 체력 분배에 대한 압박이 있어 잘 동참하지 않는다.
정신: 이웃에게 내어주지 못하고 아까워하는 것도 죄라는 것을 인정하고 우리에게 그 어떤 것도 아까워하지 않으셨던 예수님을 생각한다
전략: 예수님이 자신의 편함과 유익을 앞세우지 않으셨기 때문에 우리가 지금 구원받을 수 있었음을 기억한다. 편함과 유익의 욕구를 내려놓고 그리스도의 낮아짐과,겸손을 생각하여 봉사에 열심을 가진다.
<소감>
방법론을 배우면서 실제적으로 삶에서 바로바로 적용할 수 있는 부분들이 있어 도움이 되었다. 지금의 얄팍한 지식 수준으로도 성경적 상담이 가능하긴 하지만 무사히 6학기까지 잘 학습하여 전문성 있는 수준까지 가고 싶다. 배우는 내내 일상에서 성도와 교제하는 많은 순간 자연스럽게 성경적 상담을 할 수 있을 것 같아서 기대가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