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상담자가 피상담자와 상담을 할 때 본으로 삼아야 할 분은 예수님이시다. 예수님의 어떤 모습이 마음에 많이 와 닿는가?
☞ 사람의 문제는 마음의 문제에서 비롯된다. 예수님께서는 사람들의 마음 의도를 드러내시고 자신을 보게 하신다. 간음 현장에서 잡힌 여인을 향해 돌로 치려는 사람들에게 “죄 없는 자가 돌로 치라”고 말씀하셨다. 예수님은 긍휼의 마음이 충만하신 분이시다. 불쌍히 여기시는 마음으로 목자 없는 양 같은 무리들을 안아주셨다. 피상담자를 대할 때 마음의 욕구, 죄를 깨닫게 해야 하겠지만 그를 사랑하고 긍휼히 여기는 마음으로 다가가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2. ‘진정한 변화는 성령의 역사로 이루어진다’ 라는 명제에서 알게 된 점은 무엇인가?
☞ 상담자가 상담을 잘해서 피상담자를 변화시키는 것이 아니라는 것이다. 피상담자를 변화시키시는 분은 성령님이시다. 성령님께서 상담자와 피상담자가 주고 받는 대화를 통해서 변화를 주도해 가시는 것이다. 성경적 상담 방법만 활용한다면 인간 중심의 상담과 다를 바가 없는 것이다. 그러기에 성경적 상담을 하는 상담사가 성령님과 깊은 교통 가운데 성령님의 인도를 따를 때 하나님의 사람으로 세우는 성경적 상담을 하게 된다.
3. 상담 후에 피상담자가 하나님의 사람으로 건강하게 자라가게 하기 위해서 할 일은 무엇인가?
☞ 피상담자가 건강한 교회에서 믿음생활을 잘하도록 안내해 주어야 한다. 교회에서 신앙생활을 할 때에는 자기 자신의 주장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을 최우선으로 선택하도록 훈련하며, 다른 성도들과의 관계 속에서 타인을 중시하고 배려하는 일치와 연합을 이루도록 해야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