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론 과목을 들으면서 신앙인임에도 불구하고 나의 관점의 많은 부분이 인본주의적이라는 것과 성경의 지혜보다 심리학에 많이 익숙해 있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또한 그동안 불신자에게는 먼저 복음을 전해서 구원을 받고 교회를 다녀야만 하나님의 관점을 말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해서 성경 말씀으로 조언하는 것이 소극적이고 막연하기만 했는데, 앞으로 성경적 상담에 대해 더 공부를 하면 나의 일상 뿐만이 아니라 주변 사람들이 겪는 문제들도 성경적인 관점으로 바라보고 해결할 수 있을 거라는 기대가 생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