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하게도 하나님께서는 제게 다른 사람의 말을 잘 들어주는 은사를 주신 것같습니다. 그러다 보니 많은 사람들이 힘들거나 해결되지 않는 문제가 있을 때면 저를 찾아와서 교제하면 후련해 진다는 얘길 많이 듣곤 했습니다. 자녀들과도 함께 모여서 밤늦도록 교제하며 참 즐거운 시간을 보냈던 것같습니다. 물론 자녀들과의 문제로 다투기도 하며 힘들 때도 있었지만 마지막은 함께 대화로 문제를 풀어내고 하나님의 계획과 인도하심을 따르는 것으로 선순환의 결론을 맺곤했습니다. 그럴때면 말을 통해 영혼을 소생케 하는 기쁨을 맛보곤 했습니다.
그러나 저의 마음에 품은 생각이 제 의도와 욕구를 따르고자 할 때는 감정에 휘둘려 화를 내거나 거칠게 말을 할 때도 있었던 것 같습니다.
따라서 은혜 안에서 마음의 문제를 말씀으로 직면받고 하나님을 섬기며 계획을 따르고자 매일 주시는 말씀에 순종하는 삶을 살도록 힘쓰며 매순간 성령님과 동행하는 삶을 살도록 깨어 있어야 할 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