견고한 결혼생활의 10가지 특성 중 부족한 영역: 명확한 역할 규정, 상호격려
성경적 결혼생활을 위한 준비: 떠나라/연합하라/하나되라
문제해결을 위한 4 원칙: 정직하라/자루에 담지 말라/사람을 공격하지 말고 문제를공격하라/감정을 통제하라
원칙을 어기는 10 방법: 비겁한 행위/심리추측/과거의 일을 들먹이기/이중 속박/뒷문 들어가기/기습/이중처벌/과장/비어/화를냄
결혼생활을 하면서 지금까지 명확한 역할 규정을 하지 않고 살고 있다. 모든 일은 아내인 내가 처리하고 일을 하다시피하는 것이지만 그것이 잘못되었다거나 힘들다고 생각하지 않고 살았다. 남편이 스스로 거들어 주기도 하고 부탁하면 들어 주었기 때문이다. 이것은 연합하지 못하여 벌어지는 일이라고 생각이 든다. 가정상담을 배우면서 우리 역할 규정을 해보자고 할 때 남편이 설거지를 한다고 하여 그럼 오늘부터 하자고 해서 아침 점심은 스스로 했으나 저녁은 외식하고 들어와서 약과 차를 마시고는 컵을 씻지 않고 그냥 들어가 버렸다. 아직 습관이 되지 않아서일 것이다. 명확한 역할 규정으로 설거지 하나라도 정해지니 홀가분한 마음이 들며 앞으로 하나씩 더 역할을 맡기도록 하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상호격려하는 것에 인색한 나 자신을 돌아본다. 남편은 나를 칭찬하고 지지해 주지만 나는 남편을 격려하거나 칭찬하는데 인색하다. 심리 추측으로 인한 결과로 내 생각과 잣대로 그가 한 일에 대해 충분히 칭찬꺼리가 없다고 생각하는 것이라 생각이 든다. 요즘은 칭찬과 격려를 하도록 노력하고 있어서 그가 좋아하며 웃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고 했듯이 칭찬과 격려를 찾으면서 하도록 노력해야 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