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제 4) 성경적 가정 상담을 배운 후 소감
성경적 가정 상담을 배우면서 느끼는 것은 요즘 손자를 보면서 권위를 가지고 아이를 대했어야 하는데 그냥 어리다고 봐주고 하다보니 아빠나 엄마는 무서워 하면서 말을 잘 듣는데 할아버지나 할머니한테는 자기가 하고 싶은 것을 관철시켜 꼭 하도록 한다. 돌 전부터 봐왔기 때문에 손자는 부모의 속성과 할아버지 할머니의 속성을 알고 행하고 있다. 이것을 알고 아빠가 혼내줘도 마찬가지다. 연령별로 자녀를 다룰 수 있어야 하는 것이 부모의 할 일이고 그래야 자녀를 하나님의 뜻 안에서 하나님의 계획을 따라 양육할 수 있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있다. 내년에 초등학교에 입학하면 원리와 훈련에 초점을 두고 함께 나아가도록 해야할텐데 어떤 상황이 올지, 오로지 하나님께 맡기고 하나님의 뜻을 따라 순종하며 하나님의 기쁨이 되는 아이로 자랄 수 있도록 기도할 수 밖에 없다. 별내로 이사를 가서 우리와는 일주일에 한번쯤 볼 수 있을지 모르는 형편이기에 더 아쉬운 마음이다.
바라는 점 : 교회가 조부모 학교, 부모학교, 예비 부모학교 등을 통해 부부가 살아가야 할 방향과 자녀 양육, 손자돌봄에 대해 교육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소원합니다. 시행하는 교회도 있겠지만 못하는 교회가 태반이라 생각이 듭니다.
감사한 점 : 좋은 강의를 열강하시는 목사님께 감사드립니다. 늘 건강하셔서 한국교회에 밝은 빛을 비춰주시길빕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