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의를 들으며 새로운 것을 깨닫게 됩니다.
신앙생활을 한쪽만 하는 경우를 상담을 했었던 기억이 납니다.
저 친구 여집사님은 자기 교회에서 신앙생활을 열심히 합니다.
아침8시부터 교회가서 밤예배까지 드리고, 오후 10시 정도 집으로 돌아온다고 합니다.
남편이 너무 외롭고, 나는 가족에게 어떤 존재인가? 고민하다가
남편이 집에를 들어오지 않고, 사무실에서 3달 동안 잠을 잔다고 저에게 상담을 요청해왔습니다.
저는 친구집사님을 혼내다시피 했습니다.
가정에 너무 소홀해서 남편을 외롭게 만든것도 문제다.
남편에게 당장 찾아가서 미안하다고 해라.
그리고, 교회에 열심인 만큼, 남편도 잘 섬겨라 하고 말해주었습니다.
남편이 여호와증인 집안쪽이라 신앙생활하는것을 강하게 반대를 합니다.
친구집사님은 하나님을 너무나 사랑하는데 자꾸 신앙적인 면이 이렇게 대립되는 것에 대해
이혼까지도 생각했다고 털어놓았습니다.
전 가정도 하나님이 만들어 주셨기에
교회있는 시간을 정리해서 예배에 집중하고,
나머지는 좀 줄여서 가정에 충실하라고 권면했습니다.
남편을 찾아가서 진심으로 미안하다. 너무 외롭게 만든것 같다고 말하자
남편과 화해를 하고, 다시 가정을 원만한 가운데 신앙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한쪽만 신앙생활하는 분들을 어떻게 성경적 상담을 해야할지?
질문드리고 싶습니다.
목사님께서 말씀드렸던
법적 이혼만 하지않고, 그냥 남편을 방관하고, 투명인간 취급하며
신앙생활하는 분들이 많이 있는 경우를 봅니다.
잘 섬겨보기도 하지만, 오히려 남편들이 생각하기를
교회다니는 나의 아내는 이혼안할꺼야 라는 믿음으로
더 어긋나게 행동하는 경우를 봅니다.
어떻게 해야 할까요?
